골프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노보기 우승.’ 보기 없이 한 대회 전 라운드를 마친다는 건 프로 세계에서도 극히 드문 기록입니다. KLPGA 역사 전체를 들여다봐도 노보기 우승은 정말 소수에게만 허락된 특별한 성취인데요.
2025년의 지금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오로지 12번만 탄생했을 만큼 그만큼 달성하기 쉽지 않다는 사실! 오늘은 그 특별한 순간들과 올 시즌의 최신 이야기를 블로그 스타일로 풀어봅니다. 🏌️♀️✨

📚 ‘노보기 우승’의 구조 – 2R, 3R, 그리고 아직 없는 4R(72홀)
먼저 ‘노보기 우승’이란, 대회 중 한 번도 보기를 범하지 않고 우승까지 오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KLPGA 투어에서는 지금까지 2라운드 체제 대회에서 4회, 3라운드 체제 대회에서 8회 노보기 우승이 나왔습니다. 반면 72홀(4라운드) 대회에서는 아직 한 번도 기록되지 않았죠.
이처럼 보기 없이 우승을 차지하는 일은 대단히 드문데, 작년만 해도 두 번의 노보기 우승이 등장했고, 올해 역시 상반기에 한 차례 기록됐습니다. 이전까지 최근 기록은 2019년 2라운드 대회에서 나온 노보기 우승이었습니다.
💡 노보기 우승의 비밀, ‘보기킬러’의 모든 것
‘노보기 우승’은 그린 주변 플레이와 퍼팅이 얼마나 정교한가가 핵심입니다. 그린을 놓치더라도 핀 근처에 붙이거나, 짧은 퍼트 실수를 하지 않는 집중력이 요구되죠.
많은 골퍼들이 버디를 많이 잡는 이를 ‘버디 킬러’라고 부르듯, 실수 없이 보기를 피하는 골퍼들도 ‘보기 킬러’라고 칭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골프는 버디만큼이나 보기를 얼마나 막느냐가 우승을 좌우하곤 합니다.

🏆 2024~2025 KLPGA 투어 보기킬러들 – 이예원 vs 박현경, 그리고 마다솜
현재 KLPGA 투어에서 가장 주목받는 ‘보기 킬러’는 단연 이예원과 박현경입니다.
이예원은 지난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견고한 플레이로 단 한 개의 보기 없이 우승을 차지했고,
박현경은 지난주 E1 채리티 오픈에서 본인 첫 노보기 우승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작년 또 다른 노보기 우승자는 S-OIL 챔피언십 마다솜 선수입니다.
이예원은 최다 연속 노보기 라운드 공동 1위(5라운드 연속) 기록도 갖고 있습니다. 작년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부터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1~3라운드, 그리고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1라운드까지 5라운드 연달아 보기 없는 라운드를 이어갔죠.
두 선수 모두 그린을 놓쳤을 때 남다른 회복력(리커버리율)에서 이 능력을 증명해줍니다. 실제로 올해 리커버리율 부문에서는 이예원이 2위(74.80%), 박현경이 14위(67.93%)에 올라 있어요. 비록 수치상 올 시즌은 이예원이 앞서지만, 전문가들은 박현경의 역전 플레이와 위기관리 능력에 조금 더 높은 점수를 주기도 하죠. 참고로, 박현경은 2023시즌 리커버리율 1위(66.66%)를 기록했고 2021, 2022년 연속 2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위기관리의 여왕’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보기와의 싸움’, 골프의 진정한 승부처
프로 선수는 물론, 아마추어 골퍼들도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보기, 더블보기, 트리플보기입니다. 긴장, 슬라이스 한 번, 퍼트 실수 하나가 곧바로 보기로 이어지는 게 바로 이 스포츠. 결국 ‘보기와의 대결’에서 이긴 자만이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현대 골프도 마찬가지지만, 골프 역사 전반적으로 버디를 쓸어담는 선수보다 보기를 확실하게 막아내는 선수가 더 오랫동안 투어를 지배해왔다는 점, 다시 한 번 주목해야 합니다.
💎 대상 포인트 경쟁도 ‘보기킬러’가 좌우한다!
2025시즌, 박현경이 가장 욕심내는 타이틀은 대상 포인트 1위입니다.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하며 현재 이 부문 2위까지 도약한 상태고요. 현재 대상 포인트 1위에 올라 있는 건 바로 같은 ‘노보기 여왕’ 이예원입니다. 과연 올 시즌 KLPGA 무대의 주역은 이예원이 될지, 박현경이 반전 드라마를 쓸지 궁금해지는 대목이죠.
🏌️♀️ 다시 돌아온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 운명의 대결
이번 주 KLPGA 투어는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으로 이어집니다. 작년 이예원이 노보기 우승을 달성한 그 무대에서 올해는 타이틀 방어에 나서죠. 또한, KLPGA 챔피언십 4라운드 13번홀부터 ‘60홀 연속 노보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박현경은 자신의 대기록 연장에 도전하게 됩니다.
📈 KLPGA 투어 ‘노보기 우승’ 뒷이야기 – 기록으로 보는 위대한 순간들
지금까지 KLPGA 투어에서 ‘노보기 우승’은 총 12번 등장했고, 대부분이 2~3라운드 대회에서 나왔습니다.
3라운드 노보기 우승은 8회, 2라운드 노보기 우승은 4회 기록되었으며, 4라운드(72홀) 대회에서의 노보기 우승은 아직도 ‘불가능의 영역’으로 남아있습니다.
최근 들어 노보기 우승 빈도가 높아진 것도 흥미로운 변화인데요.
특히 지난 2024시즌 이예원과 마다솜이 각각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S-OIL 챔피언십에서 이 기록을 써내려며 팬들의 찬사를 받았고, 최은우, 박민지 등도 각종 대회에서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 리커버리율 – 위대한 ‘보기 킬러’가 되는 비결
노보기 우승을 꿈꾸는 선수라면 ‘리커버리율’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린을 놓치거나 위기에 처했을 때 파 또는 그 이상, 최소한 보기를 막아내는 능력이 곧 노보기 달성의 관건.
이예원은 최근 시즌 기준 74.80%의 리커버리율로 2위, 박현경은 67.93%로 14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박현경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2023시즌에는 66.66%의 리커버리율로 1위 자리를 차지했죠.
💥 KLPGA ‘노보기 우승’ 히스토리 – 주요 선수와 기록
- 이예원
-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보기 없이 우승
- 최다 연속 노보기 라운드(5라운드) 기록 보유
- 2024시즌 역시 빈틈없는 경기력으로 대상 포인트 선두 질주
- 박현경
- E1 채리티 오픈에서 첫 노보기 우승
- 최근 ‘60홀 노보기 행진’ 중
- 리커버리율로도 여성 골퍼 중 최상위권
- 마다솜
- S-OIL 챔피언십(2024)에서 노보기 우승
- 위기관리 능력과 안정적인 스코어 운영에 강점
🏆 KLPGA 한 시즌과 통산 기록 – 참고하면 좋은 데이터!
- 한 시즌 최다 우승: 신지애(2007, 9승)
- 통산 최다 상금: 박민지
- 시즌 최다 상금 Top3: 박민지, 장하나, 박지영
노보기 우승처럼 기록은 숫자로 남지만, 그 이면에는 선수들의 땀과 집중력, 그리고 한 순간 한 순간 ‘보기와의 전쟁’이 있다는 사실도 잊지 마세요!
💬 KLPGA 노보기 우승 Q&A
Q. 72홀(4라운드) 노보기 우승은 왜 아직 없나요?
A) 4라운드 동안 보기를 한 번도 범하지 않는 건 한층 더 어려워집니다. 강한 바람, 긴장, 변수들이 많아질수록 실수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Q. 최근 노보기 우승은 누가 했나요?
A) 2024시즌 이예원(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과 마다솜(S-OIL 챔피언십), 2025시즌 상반기 박현경(E1 채리티 오픈)이 새 기록을 더했습니다.
Q. 노보기 우승, 리커버리율이 정말 중요할까요?
A) 그린 미스 상황에서 파 세이브 또는 위기 타개 능력이 바로 노보기 우승의 열쇠입니다.
📅 KLPGA 2025, 지금 가장 뜨거운 레이스는?
2025시즌 대상 포인트 1위 자리를 두고 이예원과 박현경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는 한 해입니다.
특히 ‘노보기 우승’의 주인공들이 다시 한 번 대기록에 도전하는 여기,
올 시즌 KLPGA 투어는 더 뜨겁고 짜릿한 승부의 장이 될 것입니다!
🎉 노보기 신화, 오늘도 계속된다
프로 골프에서 보기 없는 우승, 그것은 기량과 집중력, 그리고 순간의 위기를 넘기는 멘탈까지 모두 필요합니다.
2025년 또 한 번의 노보기 우승과 새로운 시대를 써내려갈 ‘보기킬러’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여러분도 골프장이나 TV 앞에서 그 짜릿함을 꼭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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