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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 태국 사돔 깨우깐자나, 코오롱 한국오픈 제패...6년 만의 외국 선수 우승

돈단지73 2025. 5. 2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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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에서 태국의 사돔 깨우깐자나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 트로피와 함께 5억 원의 상금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이번 우승으로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 출전권까지 손에 넣으며 2연속 메이저 무대 도전의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요, 한국오픈에서 외국 국적 선수의 우승은 2019년 이후 6년 만에 나온 결과입니다. 대회의 뜨거웠던 현장과 함께 깨우깐자나의 우승 스토리를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

<<출처_KPGA>>


📊 마지막 날의 치열한 접전, 2타 차 승리로 마무리

사돔 깨우깐자나는 5월 25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 코스(파71)에서 열린 코오롱 한국오픈 마지막 날 경기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 70타의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동향 경쟁자 품 삭산신(태국)을 2타 차이로 따돌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 엎치락뒤치락 리더보드 변동

경기 초반부터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깨우깐자나는 1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선두였던 품 삭산신이 2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면서 상황이 급변했고, 깨우깐자나가 3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이후 13번홀까지는 두 태국 선수 간의 치열한 선두 다툼이 이어졌습니다. 14번홀과 15번홀에서 삭산신이 연속 보기를 범하며 깨우깐자나가 2타 차 리드를 잡았고, 16번홀에서는 두 선수 모두 버디를 잡아내며 그 격차를 유지했습니다. 마지막 두 홀에서는 안정적인 파 플레이로 깨우깐자나가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 태국 골프의 위상을 높인 깨우깐자나

세계랭킹 329위인 깨우깐자나는 이번 우승으로 태국 골프의 강세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아시안투어에서 주로 활약해온 그는 2021년 타일랜드 오픈을 포함해 태국 투어에서만 5승을, 아시안투어에서는 2019년 방가반두컵 우승에 이어 이번이 통산 3승째입니다.

특히 2022년 SMBC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해 디오픈 출전 경험이 있는 깨우깐자나는 이번 승리로 다시 한번 메이저 무대에 설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출처_스포츠동아>>

🏆 한국오픈에서의 태국 선수 우승 계보

한국오픈에서 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2000년 통차이 자이디와 2019년 재즈 짼와타나논에 이어 깨우깐자나가 그 영광스러운 계보를 이어갔습니다. 외국 국적 선수로는 한국오픈 역대 28번째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 한국 선수들의 분전, 유송규 3위 선전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유송규였습니다.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며 프로 데뷔 첫 우승을 노렸던 유송규는 최종 라운드 중반까지 선두 그룹을 2타 차로 추격했으나, 14번홀과 15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습니다.

결국 이날 1오버파 72타를 기록한 유송규는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로 대회를 마치며 3위에 올랐습니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시즌 최고 성적을 거두며 7,5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습니다.

⭐ 유망주 김민수, 베스트 아마추어 수상

국가대표 김민수는 최종일 3언더파 68타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합계 2언더파 282타로 마쳤습니다. 코 다이치(홍콩), 스콧 빈센트(짐바브웨), 전가람, 김동민, 김기환, 강윤석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오르면서 이번 대회 베스트 아마추어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 대회의 혜택과 의미

코오롱 한국오픈은 단순한 우승 트로피 이상의 가치를 지닌 대회입니다. 총상금 14억 원이 걸려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5억 원의 상금과 함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5년, 아시안투어 2년의 시드권이 주어집니다.

이번 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의 퀄리파잉 시리즈로 진행되었습니다. 우승자인 깨우깐자나는 디오픈 출전권을 획득하며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메이저 무대에 서게 되었습니다.

🗣️ 우승자의 소감

깨우깐자나는 우승 직후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국오픈에서 승리하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5년 출전권과 아시안투어 2년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메이저 대회 디오픈에도 나가게 된 만큼 정말 행복합니다."

그는 특히 디오픈에 다시 출전하게 된 것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 깨우깐자나의 골프 스타일 분석

깨우깐자나는 아시아 선수들 특유의 정교한 아이언 플레이와 함께 위기 상황에서의 강한 멘탈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초반 불안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중반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그의 경기 스타일은 무리하게 공격적으로 나가기보다는 실수를 최소화하고 기회가 왔을 때 확실히 잡아내는 전략적 플레이가 특징입니다. 이러한 스타일이 변화무쌍한 라비에벨 듄스 코스의 어려운 조건에서 빛을 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대회 현장의 명장면들

대회 마지막 날, 깨우깐자나는 초반 1번 홀에서 완벽한 티샷을 선보이며 경기에 임했습니다. 비록 첫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이후 안정된 플레이를 바탕으로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특히 16번홀(파5)에서 기록한 버디는 우승을 향한 중요한 한 걸음이었습니다. 삭산신과의 2타 차 리드를 유지하는 중요한 순간이었죠. 마지막 홀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간 깨우깐자나의 모습에서 베테랑의 풍모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 한국오픈의 역사와 의미

코오롱 한국오픈은 1958년 시작된 국내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중 하나로, 올해로 67회를 맞이했습니다. 국내외 유명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한국 골프의 역사와 함께해왔으며, 세계적인 골프 대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디오픈 퀄리파잉 시리즈로 지정되어 있어 우승자에게는 세계 최고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중요한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 역시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의 열띤 경쟁 속에서 높은 수준의 골프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 향후 전망

깨우깐자나는 이번 우승으로 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에서의 활동 폭을 넓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디오픈 출전권을 획득함으로써 세계 무대에서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한국 선수들 역시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특히 3위에 오른 유송규와 베스트 아마추어에 선정된 김민수는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내셔널 타이틀을 내주었지만, 이번 경험이 한국 골프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코오롱 한국오픈은 태국의 깨우깐자나가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지만, 한국 선수들의 선전과 함께 높은 수준의 골프 경기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오픈이 세계적인 골프 대회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길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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