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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 LPGA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 3라운드

돈단지73 2025. 5. 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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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혜진·이소미 역전 우승 도전...제니 배 선두 독주 중 🇲🇽


멕시코의 아름다운 카리브해 연안에서 펼쳐지는 신설 LPGA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우승컵을 향한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특히 최혜진과 이소미가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공동 5위에 올라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 국내 골프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여성 골퍼들의 활약상과 대회 현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출처_연합뉴스>>


⛳ 최혜진·이소미, 선두와 3타 차 공동 5위...역전 가능성 충분

멕시코 킨타나로오주 플라야 델 카르멘에 위치한 엘 카말레온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지는 LPGA 투어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이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이고 있습니다. 총상금 250만 달러가 걸린 이 대회에서 최혜진과 이소미는 3라운드까지 나란히 4언더파 212타로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7언더파 209타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교포 제니 배(미국)와 3타 차이로 추격 중입니다. 골프에서 3타 차이는 한 라운드에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격차이기에, 최종 라운드에서 두 선수의 역전 우승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소미는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의 맹타를 휘둘러 무려 20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리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반면 최혜진은 이븐파 72타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전날 공동 4위에서 1계단 내려온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두 선수 모두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리기에 충분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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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PGA 스타에서 LPGA 정상을 꿈꾸다

최혜진과 이소미는 모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이미 스타로 자리매김한 선수들입니다. 최혜진은 KLPGA에서 12승을 거두며 상금왕과 대상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고, 이소미 역시 5승을 거둔 실력파 선수로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2022년부터 각각 미국 무대로 진출했음에도 아직 LPGA 투어에서는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이들에게 LPGA 첫 우승의 기회가 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합니다.

최혜진은 국내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하던 시절의 자신감을 되찾는 모습이고, 이소미는 3라운드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을 최종 라운드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베테랑 강혜지도 첫 우승 도전

이번 대회에서는 또 한 명의 한국 선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34살 베테랑 강혜지입니다. 2009년부터 LPGA 투어에서 활동해온 그녀는 지금까지 간간이 톱10 입상 소식만 전했을 뿐,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에서 강혜지는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최혜진, 이소미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라 첫 우승에 도전장을 냈습니다14. 16년 차 베테랑의 경험이 최종 라운드에서 빛을 발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이정은·신지은, 공동 4위에서 12위로 하락

반면, 전날 공동 4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1988년생 이정은과 신지은은 3라운드에서 나란히 1타씩을 잃어 공동 12위(3언더파 213타)로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신지은은 특히 대회 첫날 공동 선두를 달리며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순위가 점차 하락하는 아쉬운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최종 라운드에서 반등할 가능성이 있어 여전히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신예 제니 배, 이틀 연속 선두 질주

현재 대회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니 배는 2023년과 2024년 2시즌 동안 LPGA 2부투어 엡손 투어에서 3승을 올린 유망주입니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그녀는 LA 챔피언십 공동 11위가 지금까지 최고 성적입니다.

제니 배는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아마추어 시절인 2023년 오거스타 아마추어 여자 대회에서 로즈 장(미국)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해 주목받았던 선수로, 프로 무대에서의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 세계 각국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

선두 제니 배를 1타 차로 추격 중인 것은 이와이 치사토(일본)와 장야휘(중국)로, 이들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2위에 올라있습니다. 가브리엘라 러플스(호주)는 5언더파 211타로 4위를 기록 중입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각국 선수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과 중국 선수들의 성장세가 눈에 띄며, 한국 선수들과의 경쟁도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 카말레온 골프코스, 까다로운 코스 난이도에 선수들 고전

이번 대회가 열리는 카말레온 골프코스 앳 마야코바(파72·6,583야드)는 선수들에게 상당한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1라운드에서 출전 선수들은 평균 75.162타를 기록했는데, 이는 파보다 3타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16번홀(파4)이 가장 어려운 코스로 꼽혔는데, 평균 4.603타가 나왔습니다. 이 홀에서는 이글 없이 버디 6개, 보기 65개, 더블보기 7개, 트리플보기 이상 4개가 기록되었습니다.

반면 18번홀(파5)은 상대적으로 쉬운 코스로 평균 4.652타를 기록했으며, 이글 2개와 버디 61개가 나왔습니다. 코스의 이러한 특성을 잘 파악하고 최종 라운드에 임하는 선수가 우승의 영광을 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박성현, 컷 탈락의 아쉬움

한편, 전 세계랭킹 1위 박성현은 2라운드에서 4오버파를 기록해 총 7오버파로 공동 91위에 그쳐 이번 대회를 일찍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한때 세계 골프계를 주름잡았던 박성현의 컷 탈락은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겨주었습니다.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다케다 리오(일본) 역시 컷 통과에 실패해 대회를 일찌감치 마쳤습니다. 이는 신설 대회인 만큼 코스 적응과 컨디션 조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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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라운드, 역전 드라마 기대

대회 최종 라운드는 한국시간으로 25일 오후에 진행됩니다. 최혜진과 이소미가 이번 기회를 통해 LPGA 투어 첫 우승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지, 또 베테랑 강혜지가 16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선두 제니 배는 최종 라운드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아니면 우승 부담감에 흔들릴지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입니다. 이와이 치사토와 장야휘의 추격전 역시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 LPGA 투어에서의 첫 우승, 그 의미와 가치

LPGA 투어에서의 우승은 단순한 트로피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인정받는 것이며, 이는 선수 경력에 큰 전환점이 됩니다. 최혜진과 이소미, 그리고 강혜지 모두에게 이번 대회는 그런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KLPGA에서 많은 우승을 거두고도 LPGA에서 아직 첫 우승을 신고하지 못한 최혜진과 이소미에게는 자신의 실력을 세계 무대에서 증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국내 팬들은 이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최종 라운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한국 선수들의 도전은 계속된다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은 LPGA 투어 2025시즌의 12번째 대회이자 신설 대회로, 많은 선수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보여주고 있는 활약은 한국 여성 골프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최혜진, 이소미, 강혜지가 보여주는 추격전, 그리고 이정은, 신지은의 도전이 최종 라운드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많은 기대가 모아집니다. 한국 선수의 시즌 첫 우승이 이번 멕시코에서 나올 수 있을지, 최종 라운드를 주목해 봅시다!

<<출처_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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