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인의 예측: "이재명, 50% 초반 득표로 당선 유력"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21대 대선을 앞두고 내놓은 전망이 정치권에 묵직한 파장을 던지고 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현 여론의 추세를 들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0%대 초반 득표율로 승리할 것 같다"고 단언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18대 대선에서 기록한 51.55%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죠.
"유시민 작가 말처럼 55%는 힘들고, 50%를 약간 넘는 정도일 것"이라는 김 전 위원장의 평가는, 일찌감치 이변 없는 결투를 예고한 셈입니다. 이 정도 확신이면 점쟁이도 울고 갈 수준입니다.
🏃♂️ 보수 후보, '추격'이 아니라 '체념'의 분위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전망도 밝지 않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아주 굉장한 노력을 많이 하기 전에는 따라잡기 힘들 것"이라며,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기적을 위한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한마디로, 기적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는 의미로 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준석 혁신신당 후보에 대해선 "득표율 10%만 넘기면 성공"이라는 현실적인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과 단일화를 하더라도 그 표가 모두 김문수 후보로 쏠릴 일은 없을 거라는 진단도 빠지지 않았죠.
🔀 보수 단일화? '기적'보다 어려울 수도
보수 후보 단일화 전망에 대해 김 전 위원장은 매우 회의적입니다. 이준석 후보 역시 자신의 정치적 미래를 고민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손쉽게 힘을 합치기 힘들다는 판단입니다. 설령 단일화를 한다 해도 이준석 후보 지지층이 고스란히 김문수 후보에게로 넘어갈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진단도 함께 나왔습니다.
이쯤 되면 보수 단일화론은 화석처럼 남은 지난 대선의 유물, 혹은 '정치판 주술'에 가깝다는 비아냥도 가능할 듯합니다.
🎙️ "이준석, 10%만 넘으면 성공"... 기대치의 미학?
이준석 후보의 목표치가 10%라는 언급은, 마치 대형마트 경품 추첨권처럼 낮지도 높지도 않은 기준을 스스로 설정한 셈입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TV토론은 아무리 준비를 잘해도 두 후보가 이준석 이야기를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며, 이번에야말로 이 후보의 정치적 역량을 국민이 직접 판단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10%라는 수치가 신인 정치인에게 어떤 의미로 남을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 한동훈-김문수의 '평행선' 행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김문수 후보와 별개로 선거 지원 유세에 나서고 있는 모습도 언급됐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모델로 삼은 것 같다"고 해석했습니다. 실제로 박 전 대통령은 17대 대선 경선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과 거리를 두며 동선도 달리 했던 바 있습니다.
이어 한동훈 전 대표가 계엄에 반대를 공개적으로 밝혔던 점, 탄핵에 찬성했던 정치적 입장과 정반대의 후보를 공개 지원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견해도 덧붙였습니다. 한마디로, '자기모순'에 빠질 위험이 있다는 진단입니다.
⚖️ 이번 선거의 본질은 '계엄' 심판
김 전 위원장은 이번 21대 대선의 본질이 "계엄으로 인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결과로 치러지는 선거"임을 강조했습니다. 즉, 단순한 보수-진보 대결이 아니라 계엄이 과연 합당했는지, 그것이 잘못된 선택이었는지에 대한 유권자들의 심판이라는 것입니다.
"국민이 더는 계엄하에서 살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그의 평가는, 보수 쪽에서 계엄 찬성론자가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에는 한계가 명확하다는 이야기로 읽힙니다.
✍️ 김종인의 직설, 정치권이 새겨야 할 것
김종인 전 위원장의 이번 발언은 현실적이면서도, 상당히 비판적인 시선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여론조사를 근거로 한 '냉정한 예측'이지만, 그 안에는 보수 진영의 자성, 그리고 후보 단일화 실패에 대한 날선 경고가 함께 담겨 있습니다.
이쯤 되면 김 전 위원장이 던진 메시지는 단순한 예측이 아니라, 현 정부와 여야 모두가 곱씹어야 할 '정치적 경고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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