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내부에서 터져 나온 일갈의 의미는?
🕳️ 국민의힘 핵심 인사도 '윤 비토' 직설적으로 드러내다
21일, 김근식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이 "제발 윤석열, 다시 구속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김 위원장은 친한동훈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인물인데, 여당 내부에서조차 이처럼 원색적인 비판이 쏟아지는 광경은 최근 극단적으로 흐트러진 당내 역학 구도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 "계엄-탄핵" 책임도, 반성도 없이... 망상에 빠진 '윤어게인'의 현실
김근식 위원장은 글의 머리를 "위헌·위법한 계엄을 하고도 단 한 번의 반성도, 사과도 하지 않는 윤석열"이라고 날카롭게 시작했습니다. 단 한 번의 사과도 없이, 오히려 "끝나가는 이재명의 정치생명을 계엄 논란으로 연장시켜줬다"며 조롱을 서슴지 않았죠. 심지어 "파면됐으면서도 대선을 또 치르는 정치적 뻔뻔함에, 끝까지 국민의힘을 망가뜨리고 있다"며 분노를 표했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이 지목한 핵심 비판의 대상은 윤 전 대통령과 그를 추종하는 '윤어게인'들입니다. 윤 전 대통령이 거리에 나와 부정선거 망상을 선동하며, 탈당 후에도 자신에게 계몽된 김계리(정치 신인)를 당에 입당시키는 등 당을 사유화하고 있다는 거죠.
🏚️ "당 자리에 놀이터 차린 윤석열"…자유통일당·우공당까지 한통속?
김근식 위원장은 "윤석열이 정치적으로 살아움직이는 한, 자통당·우공당·윤어게인·스톱더스틸 같은 세력이 당을 자기 놀이터로 삼는 한 대선은 100% 필패"라고 쐐기를 박았습니다. 대선 정국에서 윤석열과 극우 세력이 계속 판을 흔들면, '중도확장'은커녕 국민의힘은 도로아미타불이며, 극단적 소수 정당으로 전락될 수밖에 없다는 경고입니다.
🎬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관람한 게 '도화선'
김 위원장은 이날 윤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하러 서울 동대문 영화관에 모습을 드러낸 데 대해,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는커녕 훼방이나 놓는 꼴"이라고 정면 비난했습니다. 실제 이날 윤 전 대통령은 해당 영화의 감독 이영돈 PD, 제작자 전한길 씨와 나란히 앉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이런 모습을 두고 김근식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선거를 치르는 이 중요한 때, 대놓고 음모론 영화에 출연하는 내란 피의자가 우리 당 이미지를 완전히 짓밟고 있다"고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 "재구속만이 답"... 사실상 '정치 사형선고'
김근식 위원장은 "보수가 거듭나려면, 국민의힘이 다시 일어서려면 재구속만이 답"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완전한 퇴출을 주장했습니다. 더 이상 관용도, 타협도 없다는 의미죠. 윤 전 대통령이 정치판에 남아있는 한, 당내 정상화도, 대선 승리도 불가능하다는 결론입니다.
이런 주장엔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도 "윤 전 대통령의 돌출 행동이 선거에 부정적 영향만 끼치고 있다"는 불만이 상당함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단체 대화방에서는 "누가 좀 말려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윤 전 대통령의 행보가 조기 대선 국면에 악재가 되고 있다는 본심도 나왔습니다.
🏛️ "탈당했으니 상관없다"? 지도부의 무책임 논란
정작 국민의힘 지도부는 "윤 전 대통령은 탈당한 자연인"이라며 "더 할 말이 없다"고 손사래를 칩니다. 하지만 대선 판세에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과거 대통령의 영향력'을 이처럼 방치하는 지도부의 태도 역시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 민주당 "감옥이 제자리"…외부에서도 비판 집중
더불어민주당은 윤 전 대통령을 향해 "내란의 우두머리가 있어야 할 곳은 영화관이나 길거리가 아니라 감옥"이라며 원색적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여당 내부에서조차 "재구속"을 외치는데, 야당도 연일 "윤석열=국힘 망쳐놓는 주범" 프레임을 강화하는 모습입니다.
🤷♂️ 누가 당을 위하나…자기정치의 극단, 책임은 누구에게?
김근식의 '재구속' 요구는 단순한 감정적 반발이나 개인적 불편함의 표출이 아닙니다. 보수 진영이 극우-음모론-반성 없는 내분에 휘청이는 현실에서, 당을 정상화시키려면 통렬한 단절과 자기희생이 필요하다는 절박한 경고입니다.
하지만 이런 메시지가 과연 내부 자정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국민의힘 지도부와 대통령 탈당 이후에도 남은 '윤어게인' 세력은 여전히 본인의 놀이터에 집착하고 있으니, "국민의힘 재구성"은 그저 구호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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