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풀린 무관의 한! 토트넘 첫 유로파리그 우승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토트넘 홋스퍼가 무려 17년의 무관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이 역사적인 순간 속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이름, 바로 손흥민이 있었습니다. 한국 팬들에게는 감동 그 자체, 세계 축구계에는 드라마 같은 결말이 펼쳐졌습니.
⚡ 17년 이어진 무관의 역사, 산 마메스에서 끝나다
2025년 5월 22일,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경기장은 토트넘 홋스퍼와 한국 축구 팬 모두에게 역사의 무대가 되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마침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무려 17년 만에 공식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 브레넌 존슨, 결승골로 영웅 등극
경기 내내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승부를 가른 것은 전반 42분 터진 브레넌 존슨의 한 방이었습니다.
왼쪽 측면에서 파페 사르가 올린 크로스를 존슨이 쇄도하며 마무리, 상대 수비수와 뒤엉킨 볼은 맨유 골문을 흔들었습니다.
이 선제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고, 토트넘은 이후 맨유의 강력한 공세를 단단한 수비와 골키퍼 비카리오의 선방으로 버텨내며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 손흥민, 15년 만의 ‘첫 우승’ 감격의 눈물
많은 팬들이 이날을 기다렸던 특별한 이유, 바로 손흥민 선수의 첫 프로팀 우승입니다.
2010년 함부르크에서 유럽 무대에 데뷔한 이후 레버쿠젠, 그리고 2015년 토트넘 입단까지 수많은 개인 기록을 세웠지만, '우승 트로피'만큼은 손에 넣지 못했던 손흥민.
그는 이날 벤치에서 시작해 후반 22분 부상으로 빠진 히샬리송 대신 투입, 특유의 헌신적인 플레이로 20여 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손흥민은 태극기를 두르고 동료들과 얼싸안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외에는 프로팀 커리어 첫 우승. 그 순간, 그의 모든 아쉬움과 기다림이 폭발했습니다.
⚽ 결승 지상전: 포메이션과 승부의 흐름
- 토트넘: 4-3-3 포메이션.
도미닉 솔란케-브레넌 존슨-히샬리송 스리톱, 사르-비수마-벤탕쿠르 중원, 포로-로메로-판더벤-우도기 수비, 골키퍼 비카리오.
손흥민은 교체로 투입돼 공격과 수비 모두에 헌신. - 맨유: 3-4-3 포메이션.
라스무스 호일룬, 메이슨 마운트, 디알로가 공격진, 도르구-카세미루-브루누-마즈라위가 허리와 측면, 쇼-매과이어-요로 3백, 골키퍼 오나나.
전반 초반 주도권은 맨유가 가져갔지만, 토트넘은 빠른 역습과 세트피스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이후 두 팀의 집중력 싸움이 계속되던 중, 존슨의 골이 나오면서 분위기는 한순간에 바뀌었습니다.
🛡️ 잇따른 위기, 그리고 희생의 수비
골 이후 맨유가 몰아치자 토트넘은 전열을 가다듬고 수비 라인을 내렸습니다.
특히 골키퍼 비카리오와 수비수 반 더 벤이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으로 결정적인 찬스를 막아냈고,
손흥민 역시 '파이브백' 전환에 가담하며 팀의 수비에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후반전 마지막 7분 추가시간, 맨유의 파상공세가 이어졌지만 토트넘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1-0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습니다.
🏅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토트넘 결승전 스쿼드
포지션선수(출전 주요경기)
골키퍼 | 비카리오 |
수비 | 포로, 로메로, 판더벤, 우도기 |
미드필더 | 사르, 비수마, 벤탕쿠르 |
공격(전반) | 존슨, 솔란케, 히샬리송 |
공격(후반) | 손흥민(교체 투입), 단소(교체 투입) |
🎉 의미와 소감: “해피 엔딩, 그리고 새로운 시작”
- 토트넘: 17년 만의 트로피, 클럽 역사의 새 장
- 손흥민: 개인 커리어 15년 만에 처음으로 프로팀 우승컵 입맞춤
-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우승팀 특전)
손흥민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팬 여러분 덕분에 이 순간까지 올 수 있었다. 지금 이 감정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 한국 축구 역사의 한 획
이날 손흥민의 눈물은, 그 어떤 설명보다 그의 축구 인생 15년의 무게와 한국 축구선수로서 유럽무대에서 이루어낸 새로운 이정표를 보여줬습니다.
'무관'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이제 진정한 월드클래스 위너로 거듭난 손흥민과 토트넘.
💬 마무리 한마디
한 편의 영화 같은 2025 유로파리그 결승,
그 중심에 토트넘의 첫 우승과 손흥민의 눈물이 있었습니다.
트로피를 든 손흥민의 모습은 오래도록 팬들의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마침내,
“손흥민이 웃었다.”
그리고
“토트넘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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