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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뉴스]🔍 '룸살롱 접대' 의혹 지귀연 판사 논란

돈단지73 2025. 5. 2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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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과반이 "재판 배제해야"…


최근 법원 안팎과 정치권 모두를 흔들고 있는 이슈, 바로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입니다. 특히 이 판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사건 담당 재판장이란 점에서, 국민적 관심과 평가가 뜨겁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론의 온도, 관련 업소 실태, 당사자 해명과 정치권 반응까지 다각도로 짚어봅니다. ⚖️


📊 "재판 중단해야" 국민 절반 이상…여론조사 결과

CBS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5월 23~2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무선 ARS, 응답률 7.0%, 95% 신뢰수준, ±3.1%p)에 따르면, 지귀연 부장판사가 현직으로 윤 전 대통령 재판을 계속 맡는 데 “반대” 의견(즉시 중단) 응답률이 52.0%로 나타났습니다. 찬성(계속 맡아도 무방) 의견은 34.0%에 그쳤습니다.

이 결과는, 재판에 대한 국민 신뢰와 동시에 사법부의 독립·공정성에 대한 민감한 여론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단순히 “의혹”만으로도 상당수가 공정성에 의문을 품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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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란의 현장 'A업소', 과거는 무허가 유흥주점 적발

지 판사가 지인들과 방문했다는, 강남구 청담동 소재 A업소의 이력도 논란에 불을 붙였습니다.
한국일보가 확보한 경찰·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해당 업소는 2014년 무허가 유흥주점 단속에 적발된 바 있습니다.

  • 식품위생법 제37조 제1항 위반(허가받지 않은 상태에서 유흥종사자 고용·시설 설치)
  • 업소 유형은 ‘단란주점’(유흥종사자 둘 수 없는 업종)으로 등록되어 있었으나, 실질적으로 유흥시설·종사자 운영 정황이 드러났던 셈이죠.

이후 2017년 상호를 변경했다가 2024년 10월 다시 원래 이름으로 복귀하는 등, 업소 명칭·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잦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최근 움직임: 의혹 불거지자 즉각 영업중단

5월 14일 접대 의혹이 정치권을 통해 제기된 직후, 해당 업소는 하수구 공사 등을 이유로 곧장 영업을 중단했고, 16일에는 업소 간판까지 철거했습니다. 21일에는 강남구청과 경찰이 현장 합동점검에 나섰지만, 실제 영업 중이 아니어서 추가 조사는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이례적 행보는, 단순한 영업상의 정비가 아니라 사회적 시선을 의식한 ‘피신’ 조치로 읽힙니다.


🧑‍⚖️ 당사자 해명: "술 없는 친목 모임, 사진만 찍고 귀가"

논란의 당사자인 지귀연 부장판사는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에 소명서와 관련 입증 자료를 제출했습니다24.
주요 해명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2023년 여름, 지방 법조계 후배들과의 친목 모임
  • 저녁 식사 후 동석자들이 인근 술집(룸살롱으로 의심되는 곳)으로 안내
  • "오랜만의 만남 기념 촬영만 하고, 술자리가 본격 시작되기 전 귀가했다"
  • "실제 접대나 향응 제공 없었다"

공개된 모임 사진 속 인물도 모두 법조인임을 강조하며, 접대성 향응 또는 청탁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 정치권·시민사회 반응: 해명 신뢰 여부 ‘극명한 온도차’

이번 논란의 불씨는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사진 자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민주당 노종면 대변인은 “술은 마시지 않았고, 단순 기념촬영? 모든 게 거짓에 가깝다”면서, 지 판사 해명을 전면 반박했습니다.

정치권 일부에선 지 판사의 재판 배제 주장과 함께, “의혹 해소 없는 상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중대 재판을 계속 맡게 하는 건 신뢰 훼손”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반면, 법조계 일부에서는 “비위가 명백하다면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면서도, 이번 폭로가 오히려 판사 교체 압박과 사법 독립 침해이자 나쁜 선례를 남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 최근 상황 정리

  1. 대법원 감사관실: 접대 의혹 관련 소명서 및 입증자료 일체 접수, 사실관계 확인 및 조사
  2. 현장 합동점검: 영업이 중단된 상태에서 추가적 물증 확보 어려움
  3. 여론조사: 국민 과반 "즉각 재판에서 배제돼야"라는 견해가 우세(52% vs 34%)
  4. 정치권: 판사 교체·책임 촉구와 ‘사법 독립 훼손’ 논란 병행 제기
  5. 언론·시민사회: 공정한 재판과 판사의 윤리성, 그리고 여론의 역할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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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쟁점과 향후 전망

1. 공정성 논란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등 중대 사건의 재판장이 룸살롱 접대 논란에 휘말리자, 국민들은 “공정한 재판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셈입니다.
특히, 공개된 사진을 비롯해 “의혹 자체만으로도 신뢰가 훼손된다”는 여론이 현저히 강합니다.

2. 사법 독립 vs. 책임론

일부 법관들은 “재판장 배제가 정당한가”라는 우려와 함께, 무분별한 폭로와 여론몰이로 인한 사법부 위상 추락을 걱정합니다.
“비위가 확정된다면 당연히 책임져야 하지만, 단지 정치적 목적의 판사 교체 압박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목소리입니다.

3. 향후 절차

대법원은 당사자 및 관계인 추가 조사와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거쳐, 필요시 징계·교체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사 당국 조사 결과가 공개될 경우, 법적·도덕적 책임 범위도 구체화될 전망입니다.


🏁 국민 신뢰, 사법부 독립…균형점은 어디인가

지귀연 부장판사 ‘룸살롱 접대’ 의혹은 현재진행형입니다. 핵심은 계류 중인 대형 사건 재판의 공정성과 판사 개인의 도덕성 논란이 맞물린 구조라는 점입니다.
대다수 국민이 “재판을 계속 맡게 해선 안 된다”는 반응을 보이지만, 반면 법적 절차와 사법부의 독립성, 신중한 사실 확인 역시 반드시 병행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결국 이번 이슈는 한 개인의 일탈 논란을 넘어, 우리 사회의 사법 신뢰와 사회적 균형에 대한 고민을 던지고 있습니다.
향후 대법원의 결정, 정치적 공방, 그리고 국민 여론이 어떻게 수렴되어 갈지 주목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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