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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선수로서 마지막 무대… KYK 인비테이셔널 2025

돈단지73 2025. 5.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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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배구스타와 함께한 특별한 작별 인사 🏐

"배구 여제" 김연경(37)이 배구 인생의 마지막 페이지를 팬들과 함께 장식한다. 오는 5월 17일과 18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KYK 인비테이셔널 2025’는 단순한 이벤트 경기가 아닌, 김연경이 선수로서 마지막으로 코트를 밟는 역사적인 순간이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배구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진귀한 경기들로 꾸며진다. 17일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세계 올스타팀이 맞붙고, 18일에는 별들의 잔치인 세계 올스타전이 펼쳐진다. 이 두 경기를 끝으로 김연경은 선수로서의 화려했던 여정을 마무리 짓는다.


💬 미디어데이: 세계 배구 스타 총출동!

경기에 앞서 16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는 김연경과 함께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모두 참석했다. 멜리하 디켄, 조던 라슨, 나탈리아 페레이라, 에다 에르뎀, 크리스티나 바우어, 켈시 로빈슨 등 이름만 들어도 탄성이 나오는 스타들이 인천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김연경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큰 관심 속에 대회를 치르게 돼 영광이다. 세계적인 선수들을 초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배구의 매력을 더 많은 분들이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김연경은 팬들 앞에 오랜만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며 “이 자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유소년 행사에도 많은 팬들이 와주셔서 선수들이 깜짝 놀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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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각국의 스타들, 김연경을 위해 뭉치다!

나탈리아 페레이라는 “한국 팬들의 응원은 언제나 따뜻하다”며 “이번에도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고, 나탈리아 곤차로바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해 행복하다”고 감격했다. 김연경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에다 에르뎀은 "한국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라 중 하나다. 배구 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처음 한국을 방문한 멜리하 디켄은 "이런 뜻깊은 행사에 초대돼 영광이다. 김연경과 다시 뛰게 돼 감격스럽다"고 말했고, 크리스티나 바우어는 “딸과 함께 한국에 올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켈시 로빈슨은 “이 이벤트는 진정한 축제다. 모든 선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고, 조던 라슨은 “한국은 처음인데, 모든 경험이 기대된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치아카 오그보구는 "김연경을 보며 자라온 세대인데,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고, 브란키차 미하일로비치는 “이 은퇴식이 마지막이 아니길 바란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 30시간 비행, 가짜 계정 해프닝… 팬 사랑에 감동한 선수들

이번 대회를 위해 먼 거리에서 날아온 선수들의 사연도 감동을 자아낸다. 브라질에서 온 나탈리아는 “30시간 비행을 했다”며 “시차적응은 어렵지만 김연경을 위해 왔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오그보구는 김연경의 메시지를 처음 받았을 때 “사기인 줄 알았다”고 회상하며, “이렇게 직접 초청을 받아 영광”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크리스티나 바우어는 “5살 딸과 함께 한국에 왔다. 김연경이 한국어로 이름 쓰는 법도 알려줘서 딸도 무척 좋아했다”고 밝히며 감동을 나눴다.


🏐 김연경, 마지막 경기 그리고 첫 지도자 데뷔

18일, 김연경은 단순한 선수로서의 작별이 아니라 감독으로서 첫 데뷔전도 함께 한다. 선수 겸 감독으로 나서는 이번 경기는 배구팬들에게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다. “미래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모르지만 이번엔 감독으로 뛰어보려 한다. 색다르고 재밌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김연경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아본단자 감독과의 맞대결에 대해선 "내가 더 선수들과 소통이 잘 될 것 같다. 감독님은 감정 기복이 있으셔서 힘드실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에다 에르뎀은 “김연경이 감독이 된다면 팀원들에게 행운이 필요할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고, 라슨은 “선수 때처럼 강하게 밀어붙일지도 모르겠다”고 농담 섞인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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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들과 함께한 질의응답… 웃음과 감동의 시간

팬들과 함께하는 Q&A 시간도 마련됐다. 김연경과의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멜리하 디켄은 “한 선수를 향해 튀르키예어로 뭐라고 했던 장면이 잊히지 않는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브란키차는 "경기 후 항상 아프다고 하던 김연경이 기억난다. 득점이 워낙 많아서 안 아픈 게 이상했다"는 말을 덧붙였다. 2016-17시즌의 명경기를 떠올리며 라슨은 “5점 차로 앞서고 있었는데 김연경과 에다가 전위에 올라오면서 점수를 따라 잡혔다”며 그때의 짜릿함을 생생하게 떠올렸다.


👋 선수로서의 마지막 인사, 그리고 다음 챕터를 향해

김연경은 “선수로서의 마지막이 될 것 같아 감회가 깊다. 은퇴식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이제는 다음 인생으로 가는 게 설렌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번 대회가 끝난 뒤에도 KYK 인비데이셔널 같은 행사가 계속될 수 있냐는 질문엔, “정말 쉽지 않다. 작년, 올해 모두 힘들게 준비했다”며 현실적인 고충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


✨ 진정한 배구인의 퇴장, 그리고 또 다른 시작

김연경은 마지막까지 배구와 팬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며 진정한 '레전드'의 퇴장을 준비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모인 선수들과의 우정, 팬들과의 교감, 그리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렘까지, 그녀의 여정은 이제 막 새로운 페이지를 넘기려 한다.

🔥 김연경이라는 이름, 그 존재만으로도 한국 배구의 역사이자 세계 배구계의 자부심. 이제는 ‘감독 김연경’으로 다시 시작될 이야기에도 우리 모두의 응원이 필요하다.

🎊 고마웠습니다, 김연경!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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