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무대 도전의 꿈, 그러나 결과는 아쉬움…
2025년 US여자오픈은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한국 선수들이 다시 한 번 실력을 시험받는 중요한 무대였습니다. 특히 김수지, 노승희, 마다솜, 배소현 등 KLPGA를 대표하는 실력자들이 출전하면서 큰 관심이 쏠렸죠.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아쉽게도 이들은 모두 컷오프를 넘지 못하고 대회를 조기 종료해야 했습니다. 😢
🇺🇸 에린힐스에서 펼쳐진 치열한 경쟁
이번 대회는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 골프코스(파72)에서 펼쳐졌습니다. 총상금만 무려 1,200만 달러, 그 중 우승 상금은 240만 달러(약 33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메이저 대회였습니다. 이 무대는 단순히 상금뿐 아니라,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여자 골프의 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참가 선수만 무려 29개국 1900여 명. 이 중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선수들은 극강의 코스 난이도 속에서 진검 승부를 펼쳐야 했습니다.
❌ 아쉽게 탈락한 KLPGA 스타들
KLPGA를 대표하는 6명의 선수들 중, 본선 진출에 성공한 선수는 단 두 명뿐이었습니다.
노승희와 마다솜은 2오버파 146타, 공동 61위.
김수지는 4오버파 148타, 공동 83위.
배소현은 7오버파 151타, 공동 112위로 모두 컷 탈락. ⛔
특히 배소현은 프로 15년 차, 32세의 나이로 처음 해외 메이저 대회에 출전한 만큼, 이번 도전은 특별한 의미를 지녔습니다. 그녀는 "퍼트가 생각만큼 되지 않아 아쉬움은 남지만, 가능성은 충분히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
👀 본선에 오른 유일한 두 명 – 유현조, 황유민
2023 KLPGA 신인왕 유현조는 3라운드까지 합계 4오버파 220타, 공동 41위.
황유민은 초반 선전했지만 3라운드에서 9오버파 81타로 주춤하며, 중간합계 6오버파 222타, 공동 47위에 그쳤습니다.
특히 황유민은 대회 후 LPGA 투어 진출을 선언하며, 이번 대회를 세계 무대 도전의 발판으로 삼고자 했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는 거두지 못했습니다. 😓
🌟 한국과 US여자오픈의 특별한 인연
이번 대회의 결과는 아쉬웠지만, 한국 선수들이 US여자오픈과 맺어온 깊은 인연은 여전히 강렬합니다. 1998년 박세리의 전설적인 ‘맨발 투혼’ 이후 한국 선수들은 무려 11번이나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 박세리 (1998)
🏆 김주연 (2005)
🏆 지은희 (2009)
🏆 유소연 (2011)
🏆 최나연 (2012)
🏆 박인비 (2013)
🏆 전인지 (2015)
🏆 박성현 (2017)
🏆 이정은6 (2019)
🏆 김아림 (2020)
🏆 이민지 (2022, 호주 국적)
이들 중 일부는 KLPGA 비회원 신분으로 출전해 우승 후 곧바로 LPGA 직행 티켓을 거머쥐는 신데렐라 스토리를 써내기도 했죠. 👑
🏌️♀️ 출전 그 자체가 의미 있는 경험
비록 결과는 아쉬웠지만, 이번 대회에 나선 선수들 모두에겐 세계 무대 경험이라는 값진 보상이 따랐습니다.
배소현은 대회 중 렉시 톰슨과의 라운드를 통해 세계 톱클래스 선수의 경기력을 직접 체감했습니다. 그녀는 “샷과 쇼트게임 모두 감명 깊었고, 나 역시 좀 더 보완한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
🇰🇷 다시 국내 무대로 복귀…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대기 중
US여자오픈 도전을 마친 후, 김수지, 노승희, 마다솜, 유현조, 황유민은 오는 6월 6일부터 강원 원주시 성문안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
국내 팬들 앞에서 다시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게 된 이들 선수들은, 세계무대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더 강해진 모습을 보여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 마무리하며
한국 선수들의 이번 US여자오픈 도전은 성적 면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미래를 위한 값진 자양분이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 KLPGA 무대에서 갈고닦은 실력으로 세계 무대를 두드린 이들의 용기 있는 도전은, 앞으로 더 큰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
📌 앞으로 더 많은 한국 선수들이 US여자오픈에서 다시 한 번 ‘맨발 투혼’의 전설을 이어가길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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