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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여자오픈 3라운드, 고진영의 반전 드라마 🎯

돈단지73 2025. 6. 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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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은 정직하다, 고진영이 증명한 회복 탄력성”


여자골프의 정점이라 불리는 US여자오픈이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에 위치한 에린 힐스 골프코스(파72, 6,829야드)에서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서 고진영 선수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그녀는 대회 3라운드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공동 13위에 안착했습니다. ⛳

🔄 공동 43위 → 공동 13위, 순위 대반전!


이번 라운드는 고진영에게 있어 분위기 전환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날까지 공동 43위로 다소 부진했던 그녀는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 합산 2언더파의 성적을 기록하며 순위를 30계단이나 끌어올렸습니다. 👏

현재 중간 합계 1언더파, 공동 13위에 자리하고 있는 그녀는 선두인 스웨덴의 마야 스타르크와는 6타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 격차는 적지 않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

🇰🇷 한국 선수들, 희비 갈린 3라운드


2라운드까지만 해도 한국 선수 2명이 톱10에 포진해 있어 기대감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3라운드를 마친 시점에서는 고진영이 유일한 상위권 생존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 김아림 – 공동 2위에서 공동 21위로 급락


이전까지 선두와 3타 차로 따라붙으며 공동 2위에 올라있던 김아림 선수는, 3라운드에서 5타를 잃는 부진을 겪으며 이븐파, 공동 21위로 내려앉았습니다. 경기 전반부터 흔들린 샷 감각과 결정적인 퍼팅 실수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 임진희 – 무너진 집중력, 7타 손실


2라운드까지 공동 8위, 선두와 4타 차를 기록하며 탄탄한 모습을 보였던 임진희 선수 역시 3오버파, 공동 36위로 크게 밀렸습니다. 무려 7타를 잃는 부진으로 전반기 기세를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 최혜진 – 이븐파로 중위권 유지


한편, 최혜진 선수는 김아림과 나란히 공동 21위에 이름을 올리며,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진영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한국 선수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셈입니다.

🌍 리더보드 상위권은 유럽과 일본의 강세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의 주춤한 흐름과는 반대로, 유럽과 일본 선수들의 약진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 마야 스타르크(스웨덴) – 단독 선두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마야 스타르크는 중간 합계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전반적인 코스 운영 능력과 안정적인 퍼팅 능력이 빛난 라운드였죠.

🥈 훌리아 로페스 라미레스(스페인) – 선두와 1타 차


스페인의 훌리아 로페스 라미레스는 단독 2위, 6언더파로 선두를 바짝 추격 중입니다. 그녀의 뛰어난 경기 집중력과 균형 잡힌 플레이는 마야 스타르크와 함께 유럽의 새 물결을 이끌고 있습니다. 🌊

🥉 일본 3인방 – 공동 3위의 저력


다케다 리오, 시부노 히나코, 사이고 마오, 이 세 명의 일본 선수들은 모두 5언더파로 공동 3위에 자리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시부노 히나코는 2019년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어 더욱 주목됩니다.

🌟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 – 여전한 클래스


미국의 넬리 코르다, 현 세계랭킹 1위는 합계 4언더파, 단독 6위에 올라 있습니다. 그녀는 기복 없이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마지막 라운드에서의 반격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미국 팬들의 응원도 후반부 흐름에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 🇺🇸💥

🔍 고진영, 상승세 이어갈 수 있을까?


고진영은 3라운드에서 비록 2언더파로 선전했지만, 버디와 보기 수가 공존하는 불안정한 흐름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 버디 6개 – 공격적인 퍼포먼스
📌 보기 4개 – 아쉬운 마무리

그녀가 4라운드에서 톱10에 안착하려면, 이 보기 수를 최소화하는 전략이 필수입니다. 스코어보다는 심리적 안정감과 그린 주변 플레이 정교화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 멘탈 게임의 중요성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금 확인되는 사실은, 멘탈의 중요성입니다. 선두를 바짝 추격하던 김아림과 임진희가 급격히 무너진 것, 그리고 그 속에서 고진영이 반등한 것은 단순한 실력 차이라기보다, 경기 흐름을 받아들이는 심리적 유연성의 차이였습니다.

특히 메이저 대회는 단 하루의 무너짐이 전체 순위를 송두리째 바꾸는 만큼, 마인드 컨트롤이야말로 진짜 ‘실력’으로 평가받는 무대입니다. 💬

🧩 최종 라운드 관전 포인트


🎯 고진영, 톱10 복귀 가능할까?
🎯 김아림과 임진희, 반등의 여지는?
🎯 유럽 선수들의 우승 독주 체제 구축 여부
🎯 일본 선수 3인방의 포디움 진입 여부
🎯 넬리 코르다, 세계 1위의 자존심 지킬 수 있을까?

✍️ 한국 여자골프, 반등의 계기 마련해야


이번 US여자오픈은 한국 여자골프에 경고등을 켜는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세계를 주름잡았던 '코리안 시스터즈'의 명성은 점차 희미해지고 있으며, 유럽과 일본의 약진은 더욱 눈에 띄고 있습니다.

고진영이 보여준 끈질긴 추격전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분명히 위기입니다. 기술적 역량과 멘탈 관리, 다음 세대를 위한 체계적인 육성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 “남은 하루, 고진영이 한국 여자골프의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까?”
그 대답은 마지막 라운드가 말해줄 것입니다.

🏌️‍♀️ US여자오픈, 마지막 승부는 지금부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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