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북한이 러시아에 약 1만 5000명의 병력을 파견하고, 그 대가로 연간 7300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우호 협력’이라 포장되지만, 실제로는 북한 정권의 외화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병사들의 현실이 드러나면서 국제사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현대판 용병 외교', 북한이 이를 통해 어떤 전략적 계산을 하고 있는지 짚어보겠습니다. 🔍📦 전선으로 내몰린 병사들, 북한은 ‘계산기’를 두드린다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는 2024년 5월, 북한 내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한 병력을 통해 월 4380만 달러, 연간 약 5억 2560만 달러(한화 약 7300억 원)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파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