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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톱10 머신' 고지우 vs '3승 돌풍' 이예원🏌️‍♀️

돈단지73 2025. 5. 2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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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KLPGA 최강자 전쟁 

2025 KLPGA 투어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거침없는 우승 행진을 펼치고 있는 이예원과 놀라운 '톱10' 안정성을 보여주는 고지우, 두 선수의 대결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두 선수의 활약상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이예원의 3승 돌풍, 대세는 나야 나!

2025 시즌 K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3승을 달성한 이예원이 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8개 대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예원은 혼자서 3개의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뛰어난 성적에 힘입어 상금 순위 1위(7억 5296만원), 대상 포인트 1위(291점), 평균 타수 1위(69.63%)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시즌 초반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최근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놀라운 성과입니다.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1,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연속 우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이예원의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그는 1년 만에 아쉬움을 씻어내고 '매치 퀸'에 등극했습니다. 빈틈없는 플레이로 상대 선수들을 압도하며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세계 랭킹에서도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월 20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이예원은 지난주 36위에서 무려 11계단이나 상승한 2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 시즌 처음으로 30위 이내에 진입하면서 자신의 커리어 최고 순위를 경신했습니다.

🌟 역사적 도전, 3연승 노린다!

이예원은 이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5월 23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개막하는 E1 채리티 오픈에 출전해 KLPGA 투어 역대 네 번째 '3주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합니다.

이 특별한 기록은 지금까지 단 3명의 선수만이 달성했습니다. 한국 여자 골프의 전설 박세리(1996년), 김미현(1997년), 그리고 서희경(2008년)뿐입니다. 이예원이 이 위대한 기록을 17년 만에 갱신할 수 있을지 골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예원의 상금 누적액은 7억 5296만 4532원이며, 다음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1억 8000만원의 추가 상금을 받게 됩니다. 이미 통산 상금 39억 7262만 2767원을 기록한 그는 다음 우승으로 40억 원 고지 돌파라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에 도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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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지우, '톱10 머신'의 놀라운 안정성

그러나 흥미롭게도, '3승의 이예원'보다 더 뛰어난 통계를 보유한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고지우입니다. 아직 우승 트로피는 없지만, '톱10 확률'에서는 이예원을 앞서고 있습니다.

8개 대회에서 무려 7차례나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고지우는 87.5%라는 경이로운 톱10 피니시율을 기록 중입니다. 이는 7개 대회에서 5차례 톱10에 진입한 이예원(71.42%)을 크게 앞서는 수치입니다. 올 시즌 8개 대회에 모두 출전해 단 한 번만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고지우는 우승 없이도 상금 랭킹 4위(2억 9439만원)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고지우의 87.5%라는 톱10 피니시율은 역사적으로도 대단한 기록입니다. 2024년에는 윤이나가 25개 대회 중 14차례 톱10에 들며 56%를 기록해 유일하게 50%를 넘겼고, 2023년에는 이예원이 29개 대회 중 13차례 톱10에 올라 44.82%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 역대 톱10 피니시율 최고 기록들

KLPGA 투어에서 2008년부터 통계를 내기 시작한 톱10 피니시율에서 80%를 넘긴 선수는 역대 단 3명뿐입니다.

  • 2008년 신지애: 86.67%
  • 2009년 안선주: 80.0%
  • 2020년 최혜진: 87.5%

하지만 위 세 선수 모두 20개 미만의 대회에서 기록한 수치입니다. 특히 최혜진은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축소된 16개 대회에서 14차례 톱10에 들어 역대 최고 확률을 기록했습니다.

20개 이상 대회에 출전한 선수 중에서는 2014년 김효주가 23개 대회 중 18차례 톱10에 들며 기록한 78.26%가 최고 기록입니다. 톱10 횟수로는 2017년 이정은6가 27개 대회 중 20차례 톱10에 오르며 세운 20회(74.07%)가 최다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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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톱10 머신'의 놀라운 변신

주목할 만한 점은 고지우의 극적인 성장입니다. 2024년에는 30개 대회에 출전해 단 4차례만 톱10에 들어 13.33%의 저조한 확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2025년에는 완전히 다른 선수로 거듭나 '톱10 머신'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습니다.

역사적으로 톱10 피니시율 1위 선수들의 면면은 매우 화려합니다. 김하늘(2011년, 2012년), 김효주(2013년, 2014년), 전인지(2015년), 박성현(2017년), 장하나(2021년), 김수지(2022년) 등 한국 여자 골프의 스타들이 이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고지우가 이런 위대한 선수들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2025 KLPGA 투어, 앞으로의 전망

시즌이 아직 초반이지만, 이예원과 고지우의 활약으로 2025 KLPGA 투어는 그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예원의 3연승 도전과, 고지우의 놀라운 안정성이 계속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예원이 역사적인 3주 연속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고지우가 역대급 톱10 피니시율을 유지하며 첫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 그리고 다른 선수들의 도전이 어떻게 이어질지 2025 시즌은 계속해서 놀라운 이야기를 써내려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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