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3 대통령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5월 28일을 앞두고, 유권자와 캠프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마지막’ 공식 여론조사 결과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여론조사 데이터를 중심으로 이번 대선의 흐름과 주요 판세 변수를 블로그 스타일로 깊이 있게 분석해 봅니다. 📅
🗳️ 이재명 ‘독주’와 보수 후보 단일화 변수 분석
6·3 대선 공식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기 직전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다자·양자 구도 모두에서 확고한 선두를 유지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수도권과 충청, 호남 등 핵심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며 과반 지지율에 근접했고, 보수 후보 단일화 여부와 영남권 막판 결집도 주요 변수로 꼽힙니다. 이준석 후보는 20·30대에서 경쟁력을 보이지만, 전체 판세를 흔들기엔 아직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 막판 판세, 이재명 ‘뚜렷한 1위’
이번 대선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독주입니다.
중앙일보·한국갤럽 의뢰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전화면접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다자 대결에서 49%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5%,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11%,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1%를 얻었습니다.
이는 이달 초(5월 3~4일) 조사와 비교했을 때 이재명 후보는 지지율 변화 없이 고공행진, 반면 김문수·이준석 후보는 각각 2%포인트씩 소폭 상승한 결과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철옹성' 같은 지지세가 그대로 유지된 셈이죠.
양자 가상 대결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김문수 후보에 10%포인트, 이준석 후보와는 11%포인트 차이로 모두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서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재명 52% : 김문수 42%, 이재명 51% : 이준석 40%라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 지역별 판세, 수도권과 중원에서 확실한 우위
이재명 후보의 선두는 전국적으로 고르게 나타나지만,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에서 압도적입니다.
- 서울: 46%
- 인천·경기: 52%
- 충청(중원): 49%
- 호남: 79%
이처럼 핵심 승부처에서 이 후보가 50% 안팎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고, 호남에서는 결집이 거의 완벽하게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반면, 김문수 후보가 앞서고 있는 지역은 영남권, 즉 TK(대구·경북 49%)와 PK(부산·울산·경남 47%)뿐입니다. PK에서만은 지난 조사 대비 김 후보가 소폭 상승(46%→53%)하며 선전을 보이고 있지만, 전국 판세에 영향을 미칠 만큼의 쏠림은 아직 뚜렷하지 않습니다.
👥 중도와 세대별, 이준석의 약진과 한계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으로 강한 또 다른 이유는 중도층에서 독보적인 지지세입니다.
다자 대결 시 **중도층에서 57%**의 압도적 지지율을 얻어, 김문수(26%), 이준석(12%)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섰습니다. 심지어 양자 대결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김문수와 이준석 후보 모두에 대해 20%포인트 전후 차이로 중도층 우위를 보였죠.
세대별 특이점:
흥미로운 점은 20대와 30대에서 이준석 후보의 경쟁력이 두드러진다는 점입니다.
- ‘이재명-이준석’ 양자 대결에서
· 20대 지지율: 이준석 52%, 이재명 39%
· 30대 지지율: 이준석 43%, 이재명 51% - ‘이재명-김문수’ 대결에서는
· 20대: 김문수(43%) vs 이재명(42%)
· 30대: 김문수(37%) vs 이재명(57%)
즉, 20대에서는 이준석 후보가 이재명을 앞설 정도의 잠재력이 있지만, 30대 이상으로 넘어가면 이재명 후보의 우세가 재차 확인됩니다.
이준석 후보가 MZ세대에서 존재감을 보이긴 했지만, 전체 판세를 흔들기엔 여전히 역부족인 모습입니다.
🔀 보수 단일화, 변수인가 한계인가
대선 막판 최대 변수로 꼽히는 건 바로 보수진영 단일화입니다. 실제로 단일화 시 양자 대결 결과는 어떨까요?
- 이재명 vs 김문수: 52% : 42% (10%p 차이)
- 이재명 vs 이준석: 51% : 40% (11%p 차이)
단일화해도 격차가 두 자릿수로 벌어지면서, 여전히 이재명 후보의 우세가 확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김문수 후보는 간극을 3%포인트 줄이는 데 그쳤고, 이준석 후보는 10%포인트를 추격해 보였지만, 결정적 변곡점은 아니었습니다.
보수진영의 쏠림 현상도 아직 지역적으로 한정되거나 미미한 수준입니다. 영남권에서 다소 결집 경향이 나타나고는 있지만, 전국 판도에 영향을 주기엔 아직 부족하다는 분석입니다.
🧐 전문가들의 시각 – '표의 흐름'과 변수 진단
전문가들은 결과적으로 이재명 후보의 지지층이 핵심 승부처에서 흔들림 없이 결집해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허진재 한국갤럽 여론수석은 “호남에서 이재명 후보의 결집은 거의 완벽히 이뤄진 상태인 반면, TK·PK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율은 아직 정체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에스티아이 이준호 대표는 "지난해 총선 때처럼 PK에서 국민의힘이 마지막에 결집할지 여부가 변수"라고 진단했습니다.
MZ세대의 투표율 변화, 막판 보수 결집, 미공개 '숨은 표', 그리고 단일화 시나리오의 현실성 등이 막판 대선 주요 변수로 꼽힙니다.
📝 '대세론' 굳히기 vs '기적'의 막판변수
이재명 후보는 지금까지 발표된 여론조사 대부분에서 과반 혹은 과반에 근접한 지지율로 확실한 대세론을 형성 중입니다.
김문수·이준석 후보 모두 지난 조사보다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 후보의 선두를 뒤집을 만한 결정적 동력은 아직 등장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 핵심 승부처(수도권·충청)의 결집,
- 20·30대에서 나타난 신인 후보 선호 현상,
- 단일화 시도와 보수권 결집의 한계가 판세를 설명하는 키워드입니다.
마지막 남은 변수, 영남권 표심 향배와 실제 투표율 변화만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깜깜이 기간"에 접어드는 지금, 더 이상 공개되지 않는 민심의 흐름은 실제 투표함에서 드러날 예정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선거일, 반드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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