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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조기대선] "진짜 보수와 진짜 진보는 함께 간다"

돈단지73 2025. 5. 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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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_조선일보>>

🗳️ 김상욱 의원,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현장 스토리 🔵🔴

2022년 2월 16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 닷새째 되는 날, 정치권에 예기치 못한 반전 드라마가 펼쳐졌습니다. 바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김상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공개 지지하며 그의 유세에 직접 등장한 일이죠. 이례적인 정치 행보였던 만큼, 많은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는데요. 오늘은 그 현장의 분위기와 발언 내용을 중심으로, 이 역사적 장면을 되짚어보겠습니다.


🚆 익산역 광장에서 만난 ‘의외의 연대’

이날 오전, 전북 익산역 광장은 이재명 후보의 유세를 보기 위한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유세 시작 전부터 자리를 지킨 사람들 중 한 명은 바로 김상욱 의원이었습니다. 최근까지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하던 김 의원은 선거를 앞두고 전격 탈당을 선언한 인물입니다. 그런 그가 진보 정당의 대선후보를 공개 지지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파장을 예고했죠. 김 의원은 유세차량이 도착하기 전부터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현장을 지켰고, 이 후보가 도착하자 따뜻하게 맞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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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후보의 발언: “보수가 아니라 수구다”

연단에 오른 이재명 후보는 김상욱 의원의 합류를 큰 의미로 받아들이며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이 진정한 보수 정당이 되길 바랐지만, 현실은 수구·반동의 이해 집단일 뿐이었다. 요즘 보면 아예 '우린 원래 수구'라고 주장하는 것 같다.”

이 후보는 이러한 발언과 함께 국민의힘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군사 진압을 주도한 인물 중 한 명인 정호용 전 장관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하려다 철회한 사건을 언급하며 강한 유감을 드러냈습니다. 

“정말 황당한 일이다.”

그리고 곧바로 마이크를 돌려, 김상욱 의원을 유세차량 위로 초청했습니다. 김 의원이 무대에 오르자 이 후보는 그를 힘껏 안아 격려했고, 지지자들로부터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습니다. 


🎙️ 김상욱 의원: “진짜 보수는 이재명이다”

마이크를 잡은 김상욱 의원은 다소 의외의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그동안 보수 진영의 일원으로 활동해 온 김 의원이 말한 주장은, 보수와 진보의 경계를 허무는 메시지였습니다.

“이 후보는 질서, 원칙, 법치를 지키는 분입니다.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설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어 그는 특정 진영 논리에 얽매인 정치인들을 비판했습니다.

“보수니 진보니 하며 이념만 말하는 사람들은 정작 실질적인 일을 하지 않습니다. 국민을 위해서가 아니라 진영 보호를 위한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진보와 보수는 서로 대립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같이 갈 수 있어야 합니다. 이 후보는 AI, 로보틱스 혁명 등 미래 사회에서 중심을 잡고 이끌어나갈 철학과 정책을 고민하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발언을 통해 김 의원은 이재명 후보를 “진짜 보수주의자이자 진짜 진보주의자”로 정의했습니다. 이념보다 실천과 비전을 우선하는 정치인의 면모를 강조한 것이죠. 


🔄 갈등과 결단: 김상욱 의원의 탈당 배경

김상욱 의원의 이러한 정치적 결단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제22대 총선 당시 국민의힘이 도입한 ‘국민추천제’를 통해 울산 남구갑에서 단독 공천을 받아 당선된 인물입니다. 하지만 당선 이후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문제를 포함한 여러 정치 현안에서 당론과 다른 노선을 취하며 갈등이 계속됐습니다. 결국 그는 2월 8일, 다음과 같은 선언과 함께 탈당을 감행했습니다.

“이제 극단적인 상황에 빠진 국민의힘을 더는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극우 보수와 수구 보수의 길이 아닌, 진짜 민주 보수의 길을 가겠습니다.”

그의 탈당은 단순한 당적 변경이 아닌 정치 철학의 전환이었습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이 정통 보수 정당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길 바랐지만, 가능성은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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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도 보수의 새 길을 찾다

김 의원은 탈당과 함께 중도 보수의 새 방향을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유세에 참여한 후에도 다음과 같은 뜻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이준석 등 다양한 후보들과 현안 해결 및 국가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싶습니다. 어떤 선택이 국민에게 도움이 될지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정치적 결정을 하겠습니다.”

또한, 그는 “지금 느끼는 이 감정과 결심을 씨앗 삼아, 국민을 위한 진짜 정치를 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재명 후보의 화답

이 후보는 김상욱 의원의 결단을 존중하며 환영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 의원이 민주당에 함께하시면서 합리적인 보수의 가치를 적극 실현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처럼 한때 보수 정당에 몸담았던 정치인이 진보 정당 후보의 손을 잡고, 진영을 넘는 연대를 선택한 것은 한국 정치에서 보기 드문 일입니다. 이는 단지 정치적 이슈를 넘어 ‘진영보다 중요한 국민’이라는 메시지를 보여준 상징적인 순간으로 남았습니다.


📌 진보와 보수, 결국 국민을 위한 두 날개

김상욱 의원의 결단과 이재명 후보와의 만남은, 단순한 지지 선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념의 틀을 넘어 진정한 개혁과 실용을 추구하는 정치, 그리고 국민 중심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되묻는 장면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변화의 움직임이 어떤 정치적 파급력을 가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출처_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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