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세론 탄력…당선 가능성 67%로 압도적 우위
다가오는 2025년 대선을 앞두고 민심의 흐름이 점차 뚜렷해지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압도적인 ‘당선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실시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권자들은 지지 여부를 떠나 이재명 후보가 차기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응답했다. 이는 단순 지지율을 넘어 이 후보의 대중적 신뢰도와 인지도, 그리고 선거 구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반영하는 지표로 해석된다.
지지와 상관없이 '당선 유력' 평가…이재명 67% 기록
엠브레인퍼블릭이 YTN의 요청으로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누가 대통령이 될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67%의 선택을 받았다. 이는 다른 경쟁 후보들에 비해 월등한 수치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22%,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1%에 그쳤다. 이러한 결과는 실제 지지 후보와는 별개로, 국민들이 체감하는 선거 판세가 이미 이재명 후보 중심으로 기울어져 있음을 시사한다. 즉, 유권자 다수는 향후의 정치 흐름과 표심의 결말을 이재명이 가져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것이다.
중도층 판단은 더욱 확고…이재명 73%로 우세
당선 가능성에 대한 중도 성향 유권자들의 인식은 이보다도 강하다. 정치적으로 특정 정당에 속하지 않는 중도층을 대상으로 같은 질문을 했을 때, 무려 73%가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점쳤다. 김문수 후보는 15%로 뒤따랐고, 나머지는 응답 유보 또는 기타였다. 이는 선거 승패의 핵심 변수로 꼽히는 중도층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는 의미이며, 대선 막판까지 이 기조가 유지된다면 선거 구도는 이재명 중심의 안정적 대세론으로 굳어질 가능성이 크다.
현재 지지 후보 유지할 의사, 80% 넘겨
지지 후보에 대한 충성도 역시 이번 조사에서 흥미로운 결과를 나타냈다. “지금 지지하고 있는 후보를 대선 당일까지 계속 지지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80%의 응답자가 ‘변함없이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대부분의 유권자가 이미 결정을 내렸고, 그 결정이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반면,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은 15%에 불과했다. 선거판의 변수로 꼽히는 부동층이 줄어들고 있음을 방증하는 결과로, 각 후보의 선거 전략은 기존 지지층 결집과 미확정 소수층 공략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우세…국민의힘과 11% 격차
정당 지지도 항목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비교 우위를 점했다. 응답자의 45%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은 34%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5%로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흥미롭게도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변동이 없었다. 정당에 대한 신뢰와 지지 역시 이재명 후보의 우세 흐름을 뒷받침하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후보 지지도, 이재명 46% vs 김문수 33%
지지 후보를 직접적으로 묻는 항목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6%로 여전히 선두를 지켰다. 김문수 후보는 33%, 이준석 후보는 7%의 지지를 받았으며, ‘없음’ 또는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히 ‘당선 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아닌, 실제 유권자들의 마음이 이미 이재명 후보에게 많이 기울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다. 특히 중도층의 경우 이재명 후보가 49%, 김문수 후보가 24%의 지지를 얻어 두 후보 간 격차는 25%포인트로 벌어졌다. 이는 이재명 후보의 정책적 설득력과 정치적 입지가 중도 유권자에게도 유효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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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층 반응은 조심스러워…'모름·무응답'도 33%
정당에 대한 소속 의식이 없는 무당층의 응답은 다소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들 중 54%는 이재명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봤지만, 33%는 응답을 유보하거나 모른다고 답했다. 이는 무당층이 아직 판단을 보류하고 있으며,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각종 정책, 이슈, TV 토론회 등을 보고 최종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이들을 설득하기 위한 후보들의 막판 전략과 이미지 관리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이재명 독주 구도…남은 변수는 무당층과 막판 이슈
결과적으로 이번 여론조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거 구도 전체를 리드하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주었다. 당선 가능성, 실제 지지도, 정당 호감도, 중도층의 평가 등 거의 모든 항목에서 이 후보는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만, 무당층의 유보적인 태도와, 선거일까지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이슈들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따라서 각 캠프는 기존 지지층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동시에, 부동층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설득하느냐에 따라 최종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국민들의 시선은 더욱 예리해지고 있고, 모든 후보에게는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는 결정적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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