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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뉴스] 내란 극복 위한 정면 돌파

돈단지73 2025. 6. 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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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법은 국민 명령"…


어떤 시점에는 침묵이 곧 방조일 수 있다.
국민이 느끼는 불안과 분노가 고조될수록, 정치가 해야 할 일은 단순하다.
바로 움직이는 것.

2025년 6월 5일, 더불어민주당은 바로 그 움직임을 택했다.
내란 극복이라는 절박한 과제를 안고, ‘3대 특검법’ 처리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한 것이다.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채해병 특검’—그 명칭이 주는 무게감은 가볍지 않다.
그리고 이 세 가지 사안은, 지금 대한민국의 민심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출처_연합뉴스>>

🧭 “지금은 내란 극복의 시간입니다” – 박찬대의 단호한 메시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찬대 원내대표는 분명하게 선언했다.

> “내란 극복과 대한민국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입니다.”

정치적 언변을 넘어선 진심 어린 어조였다.
그는 ‘내란 특검법’이 단지 과거를 밝히기 위한 수단이 아닌, 헌정 질서 회복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적 의혹이 끊이지 않는 주요 사안에 대해 박 대표는 목소리를 높였다.

김건희 특검은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국정농단 의혹을 해부하는 작업이며,

채해병 특검은 한 명의 해병이 남긴 의문의 죽음 뒤에 숨겨진 수사 외압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 “무너진 정의와 법치를 다시 세우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그의 말엔 사명감이 묻어났다.

🕊️ “정의는 단죄 위에 세워진다” – 전현희, 서영교, 이언주의 목소리


당의 다른 지도부 역시 한목소리였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불의에 대한 단죄 없이는 정의로운 사회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 “과거 정부의 방해로 좌초됐던 특검법들, 이제는 국민 앞에 명확히 실행해야 합니다.”

서영교 의원은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보다 직설적으로 발언했다.

> “신속하게 수사하고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것, 그것이 국회와 정부의 의무입니다.”
그리고 이어, 국민의힘의 반대가 지속된다면
“아직도 정신 못 차린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증거 인멸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특검의 긴급성을 강조했다.

> “내란과 국정농단을 덮으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 용산 집무실은 ‘무덤’이었다 – 대통령실 인수인계 부실 논란


이번 회의에서 언급된 또 하나의 이슈는 대통령실 인수인계 과정의 허술함이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첫 집무실 방문 당시의 일화를 공개했다.

> “컴퓨터도 없고, 프린트도 없고, 심지어 필기구조차 없었습니다. 텅 비어 있더군요.”
그는 이 상황을 “무덤 같다”고 표현하며 전 정권의 무책임함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의 비유는 단순한 수사가 아니라, 정권 교체 과정에서 남겨진 ‘정치적 진공’의 실체를 드러낸 것이었다.

> “12·3 내란으로 나라를 초토화시키더니, 떠날 때조차 그렇게 초토화시키고 갔습니까?”
국민적 분노를 대변하는 듯한 일갈이었다. ⚠️

📌 내란 종식은 선택이 아닌, 시대의 명령


민주당은 이번 대선 승리를 통해 국민의 명확한 의지를 확인했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인 출발을 뒷받침하는 것이 당의 책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다시 한번 국민을 향해 약속했다.

> “주권자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책무를 따박따박 이행하겠습니다.”
그리고 덧붙였다.
“민생 회복과 국민 통합을 위해, 무한책임의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

🤝 정부-여당 협력체계 가동…이재명 정부 성공 뒷받침 선언


당 내부의 전략적 움직임도 있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비공개 회의 후 언론과의 브리핑에서 이렇게 전했다.

> “이재명 정부가 새롭게 출범한 만큼, 당은 성공적인 출발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 체계를 준비 중입니다.”
이어 당정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한 채널 구축과 지원 시스템 조직에 대해 논의가 오갔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의례적 지원이 아닌, 정권 초반 속도감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한 실질적 협업 구조로 해석된다.
🎯 당정 간의 긴밀한 유기적 관계 구축이 무엇보다 절실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 마무리하며 – 이제는 “따박따박” 책임질 시간


정치는 늘 말보다 실천이 앞서야 한다.
이번 더불어민주당의 3대 특검법 추진은 단지 과거를 되짚기 위한 행보가 아니다.
지금의 혼란을 정리하고, 미래를 위한 토대를 다시 세우는 일이다.

이재명 정부가 걸어갈 길은 험난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첫걸음을 정의와 책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다면,
국민은 다시 정치에 희망을 가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정의는 감정이 아니라 시스템이고,
법치는 기념비가 아니라 매일의 일상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그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은 그 물살을 ‘따박따박’ 타고 가겠다고 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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