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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숨가쁜 첫날 스케치 ✨

돈단지73 2025. 6. 5.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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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4일.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한 이재명 대통령의 첫 하루는 그야말로 숨 돌릴 틈 없는 스케줄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날 오전 6시 21분, 군 통수권을 이양받으며 헌법상 최고 통치권자의 자리에 오른 이 대통령은 바로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습니다.

<<출처_서울경제>>

🗳️ 대선 승리, 새로운 기록 수립!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를 바탕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공식 당선인으로 확정했는데요. 이번 선거에서 그는 49.42%, 약 1,728만 표를 득표하며 역대 최다 득표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는 이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보유하던 약 1,639만 표를 뛰어넘은 수치였습니다. 당선증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리 수령했습니다.

👨‍✈️ 통수권 이양으로 임기 개시…사저 앞 환영 인파 ‘가득’


이 대통령의 첫 공식 일정은 오전 8시 10분, 인천 계양구 사저에서 시작됐습니다. 김명수 합참의장과 통화하며 군 통수권 이양을 보고받고, 북한 군사 동향 및 우리 군의 대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과거 비상사태 당시 장병들의 판단력과 책임감에 대해 언급하며, "국민에 대한 충성심으로 부당 명령을 따르지 않은 것은 큰 혼란을 막은 훌륭한 결정이었다"고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오전 9시 32분, 김혜경 여사와 함께 첫 출근길에 나선 대통령은 사저 앞에 몰린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아파트 외벽 곳곳에는 “우리 아파트의 자랑, 이재명 대통령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라는 축하 현수막도 내걸렸습니다 🎉.

🕊️ 국립서울현충원 참배…“국민이 주인인 나라 만들 것”


이 대통령 부부의 첫 외부 일정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였습니다. 방명록에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 “함께 사는 세상,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국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이 메시지는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국정 철학과 국정 비전을 요약적으로 보여주는 문구로 주목받았습니다.

📜 취임 선서 & ‘모두의 대통령’ 선언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로텐더홀에서 이 대통령은 공식 취임 선서를 진행했습니다. 그는 헌법 제69조에 따른 대통령 선서를 마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다음과 같은 다짐을 밝혔습니다:

“모든 국민의 대통령이 되겠다”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받들겠다”

“낡은 이념은 박물관에 보내자. 필요하면 박정희도, 김대중도 배우겠다”

취임식은 간소하게 진행됐지만, 의미는 결코 가볍지 않았습니다. 행사 직후, 이 대통령은 국회에서 일하는 청소노동자 및 방호 직원들을 직접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는 12·3 내란 당시 국회를 지킨 이들에 대한 존경과 기억을 강조하는 상징적인 장면이었습니다.

🍽️ 여야 대표와 오찬…면전 비판에도 침착한 대응 👍


취임 후 첫 만찬은 국회 사랑재에서 진행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우원식 국회의장 및 여야 대표들과 함께 비빔밥을 나누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는 "정당을 직접 찾아뵙고 싶었지만 경호상의 문제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각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국민의힘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직접적으로 정책 추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메모를 하며 차분히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통합과 경청의 리더십을 드러냈습니다.

<<출처_서울경제>>

🏛️ 대통령실 직접 브리핑…새 정부 인선 발표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 전임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했던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첫 내각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무총리: 김민석 민주당 의원

국정원장 후보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 강훈식 민주당 의원

국가안보실장: 위성락 의원

경호처장: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 강유정 민주당 의원

이 대통령은 인사 기준에 대해 “국민에 대한 충직함, 전문성, 국정 철학 이해도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습니다.

📉 비상경제 대응TF 즉시 가동…윤 정부 국무위원 사표 반려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은 비상경제대응TF를 구성하라는 첫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지시에 따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긴급 통화를 진행했고, 오후 7시 30분까지 관계 부처 실무자들을 모두 소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석열 전 정부의 국무위원들은 일괄 사표를 제출했지만, 이 대통령은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사표만 수리하고 나머지는 반려했습니다. 이는 정책 연속성과 행정 공백 방지를 위한 조치였으며, 강유정 대변인은 이에 대해 “비상경제 상황 대응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공무원 즉시 복귀 명령…“소개 작전 지역 같아”


이재명 대통령은 또한 대통령실에 근무하던 일반직 공무원들의 즉각 복귀를 명령했습니다. 그는 “지금 대통령실은 행정의 공백 상태”라며, “책상 위에 인터넷망도, 종이 한 장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유정 대변인 역시 “업무 인수인계는커녕 행정 기능 자체가 작동하지 않는 상태였다”며, 빠른 정상화를 위한 복귀 지시가 절박했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트럼프 전 대통령과 첫 정상 통화 예정


이날 밤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과의 첫 전화통화가 예정돼 있습니다. 새로 임명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미 대선 과정에서 백악관과의 외교적 소통을 꾸준히 유지해온 인물로, 한미 간 긴밀한 협력이 예상됩니다 🌐.

✨ 새로운 시대, 실용과 통합의 리더십


이재명 대통령의 첫 하루는 명확했습니다. 군 통수권을 가진 국가수반으로서의 결단력, 국민을 향한 진정성, 그리고 정파를 넘은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곳곳에서 드러났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디로 향할지, 이제 국민과 함께 그 길을 걸어가야 할 때입니다. 오늘의 한 걸음이 내일의 희망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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