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은 감동과 환희의 무대였습니다. 바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이예원이 생애 최초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또 한 번의 골프 역사를 써 내려갔기 때문입니다🏆135.
⛳ 3번째 결승 도전, 첫 ‘매치퀸’의 영광
이예원 선수는 18일 결승전에서 황유민을 4&3(3홀을 남기고 4홀 차)으로 완파하고 감격의 첫 매치플레이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2022년, 2023년 결승에서 두 번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도 말끔히 씻어냈습니다.
결승전 초반 1번홀(파4)에서 보기로 만만치 않은 출발을 했지만, 2번홀(파5), 3번홀(파3)에서 연속으로 승리를 챙기며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습니다. 8번홀에서 파와 상대 실수로 점수 차를 벌린 이후 10번과 12번홀에선 버디로 우승을 마지막까지 굳히는 승부사다운 면모도 빛났습니다.
🏅 2주 연속 우승, 시즌 3승, 통산 9승... ‘이예원 천하’ 선언
이예원의 이번 우승은 단순한 한 차례의 우승에 그치지 않습니다.
불과 일주일 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 올 시즌 7번째 출전 대회 만에 벌써 3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것인데요.
이로써 이예원은 KLPGA 정규투어 통산 9승을 쌓으며 명실상부 ‘여자골프의 대세’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습니다.
이예원은 2022년 투어 데뷔 당시 단 한 번의 우승도 없었지만, 2023년부터 3년 연속 시즌 3승을 거두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7번만에 3승을 거둬, 더욱 눈부신 페이스를 자랑하는 중입니다.
💳 막강한 상금 랭킹과 대상 포인트 질주
이번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받은 우승 상금 2억 5000만 원으로 시즌 누적 상금을 7억 5296만 원까지 늘린 이예원.
상금 랭킹 1위 굳히기는 물론, 대상 포인트 선두도 단단히 지키며 2025년 최고의 시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통산 상금도 39억 7226만 원에 달해, KLPGA 투어 사상 최단 기간 40억 원 돌파라는 대기록도 성큼 앞에 두었습니다.
🏌️♀️ 예선부터 결승까지 ‘파죽지세’ 7연승
이번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이예원은 7전 전승이라는 완벽한 기록도 남겼습니다.
예선 7조에서 서연정, 홍현지, 최가빈을 차례로 승리하며 16강에 올라섰습니다.
16강전에선 이다연을 연장 첫 홀에서 꺾었고, 8강 유현조, 4강 홍정민, 결승 황유민을 내리 물리치며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두산 매치플레이 통산 성적도 20승 4패에 달하는데, 각 라운드마다 집중력과 경기 운영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강점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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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치에서 빛난 집중력과 냉정함
결승전 초반 보기로 끌려가던 이예원은 즉시 2, 3번 홀을 내리 따내 주도권을 가져왔습니다.
6번 홀에서 황유민이 이글 기회를 놓쳤지만 이예원은 버디로 팽팽히 맞섰고, 8번 홀에서 상대 실수로 점수 차를 벌린 뒤 10번, 12번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성공시키며 4홀 차까지 벌렸습니다.
15번 홀에도 황유민이 버디를 노렸지만 칩샷이 빗나가, 이예원은 파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3홀을 남기고 일찌감치 ‘매치퀸’ 등극을 확정 지었습니다.
🏅 '준우승의 아픔' 넘고 진정한 퀸으로
이예원은 2022년과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홍정민과 박현경에게 번갈아 패하며 두 차례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올해 세 번째 도전 만에 드디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매치퀸’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결승전 후 이예원은 방송 인터뷰에서
“정말 오늘 우승이 꿈만 같다. 매치플레이에서는 꼭 한 번 우승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를 살려 정말 기쁘다.”
라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습니다.
👑 다승왕 경쟁에서도 우위 선점
시즌 3승으로 ‘다승왕’ 레이스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이예원.
2023년과 2024년에도 각각 3승을 차지해 최정상급 기량을 이어왔고, 이번 시즌에는 한층 더 강해진 집중력으로 독주 채비를 갖추었습니다.
특히 본인의 “다승왕 꼭 도전하겠다”던 포부를 현실로 만들며, 남은 시즌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 황유민, 첫 결승 무대에서 값진 준우승
결승 상대였던 황유민도 주목받은 선수였습니다.
특유의 장타와 공격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받는 황유민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두산 매치플레이 결승에 올랐습니다.
준결승에서 노승희를 제치고 올라왔으나, 결승에서 이예원의 노련함과 정교한 샷에 막혀 준우승을 기록했지만 상금 1억 3500만 원을 획득하며 올 시즌 최고 성적도 보너스로 챙겼습니다.
🥉 노승희 3위, 홍정민 4위
3, 4위 전에서는 노승희가 홍정민을 3홀 차로 물리치며 3위 상금 9000만 원을 차지했습니다.
홍정민은 4위 상금을 가져갔으나, 두 선수 모두 탄탄한 경기력으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 기록으로 본 이예원의 성장
- 2022년: 데뷔 해, 이 대회 준우승 경험
- 2023년: 시즌 3승, 대상을 포함한 다수 타이틀 획득
- 2024년: 공동 다승왕 등극
- 2025년: 3승·통산 9승 돌파, 2주 연속 우승
특히 올해는 시즌 7차례 출전에서 3번이나 정상에 올랐으며, 수치상으로도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 결승전 하이라이트 & 팬 반응
- 이예원의 강점은 ‘공격과 안정의 완벽한 조화’
- 실수에도 흔들림 없는 멘탈과 빠른 리커버리
- 경기 내내 집중력과 세밀한 운영이 돋보임
팬들은 ‘드디어 매치퀸 등극’, ‘골프 여제다운 포스’라는 찬사를 쏟아냈으며, SNS와 골프 커뮤니티에는 “진짜 이예원 천하”, “다승왕 예약”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향후 전망: "이예원 시대"의 개막!
이예원은 이미 ‘한국 여자골프 차세대 에이스’로 자리매김했지만, 올해는 ‘이예원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리고 있습니다.
시즌 중반이 시작되기도 전에 3승을 쌓은 만큼 후반부에도 다승·상금 경쟁에서 독주 행진이 예상됩니다.
탄탄한 기본기와 멘탈, 그리고 끊임없는 성장 의지는 앞으로도 많은 골프팬들을 설레게 할 것입니다.
🎤 마무리 소감
“경기는 언제나 쉽지 않지만, 매 순간 집중하고 내 플레이에만 몰입하려고 했어요. 기다려온 매치 플레이 우승이라 더욱 뜻깊습니다. 늘 응원해 주시는 팬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이예원의 새로운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더욱 강해진 ‘이예원 천하’와 KLPGA 투어의 미래에 뜨거운 관심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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