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_어부의 요새 마차시사원 성이스트반성당 부다왕궁 영웅광장 다뉴브강

1. 여행지_동유럽 발칸_체코 헝가리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_(1) 헝가리

 중앙유럽의 동남부에 위치한 내륙국가로 수도는 부다페스트(Budapest)입니다.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대륙성 기후로 연평균 기온은 10.5℃, 연평균 강우량은 600㎜정도입니다. 

2. 헝가리 이야기

 국토면적은 9만 3000km², 인구는 960만 명(2022년 기준 / 세계 94위), 공용언어는 헝가리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비교적 최근인 2012년에 국호를 헝가리 공화국(Magyar Köztársaság)에서 헝가리(Magyarország)로 변경하였습니다. 1986년 소련이 급속하게 개혁을 채택하게 되면서 헝가리에게도 기회가 찾아왔고, 동유럽국가들과 함께 변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인텔의 회장인 앤드루 스티븐 그로브(Andrew Stephen Grove)가 헝가리 부다페스트 출신 유대인이라고 합니다.

 

 

 

3. 주요 관광지_어부의 요새 마차시사원 성이스트반성당 부다왕궁 영웅광장 다뉴브강

* 어부의 요새_헝가리 부파페스트 마차시 사원을 보호하기 위해 19세기 후반에 지우진 성곽입니다. 중세 때부터 근처에 어부들이 많이 살았고, 큰 어시장이 있었습니다. 19세기 시민군이 조직되어서 왕국을 지킬 때 이 성채만은 도나우강의 어부들이 지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고딕과 로마네스크 양식이 혼합된 아주 독특한 형태의 탑이 있습니다. 어부의 요새에서 바라보는 부다페스트 전경이 예술입니다. 

* 마차시 사원_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13세기에 지어진 고딕양식 건축물로서 헝가리 왕들이 대관식을 올렸던 곳입니다. 헝가리 발전에 크게 기여한 '마차시왕'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입니다. 오스만투르크가 헝가리를 지배하던 때에는 이슬람교의 사원인 모스크로 바뀌기도 했다고 합니다. 해방 후인 18세기에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축되었습니다. 독특한 양식의 내부 스테인드글라스와 프레스코화는 특징입니다. 

* 성 이스트반 대성당_헝가리 부다페스트 최대의 성당. 초대 왕이자 로마 카톨릭교회의 성인인  성 이스트반 1세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성당으로 그의 오른손이 보존되고 있다고 합니다. 유명한 건축가인 요제프 힐드와 미클로시 이블이 공동으로 설계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여러 우여곡절을 끝으로 1905년에 완공이 되었습니다. 

* 부다 왕궁_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왕궁으로 헝가리 국왕들이 살았던 역사적인 성채입니다. 부다언덕 남쪽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는데 벨라 4세가 방어를 목적으로 높은 곳에 성채를 축조한 것입니다. 이후 전쟁에 의해 훼손과 보수를 거쳐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박물관과 미술관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 영웅광장_헝가리 건국 1000년 및 위대한 인물들을 기리기 위하여 1896년에 조성된 광장입니다.  광장 중앙에 36m 높이의 밀레니엄 기념탑 꼭대기에는 가브리엘 대천사의 조각상이 있으며, 양 옆으로는 총 14명의 인물 동상이 있습니다. 광장 옆으로는 서양근대미술관(Szépmüvészeti Múzeum)이 자리하고 있으며, 라파엘로, 고흐, 마네, 모네 등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다뉴브江_헝가리 부다페스트를 흐르는 강으로 독일에서 발원하여 중, 남동유럽을 지나 흑해도 흘러가는 강입니다. '다뉴브'는 영어식 표기이고, 독일어로는 '도나우(Donau)'라고 합니다.  '강의 여신'을 뜻하는 라틴어 '다누비우스(Danubius)'가 그 어원이라고 하며, 볼가강에 이어 유럽에서 2번째로 긴 강이라고 합니다. 그 길이는 약 2,850Km에 이르고, 지리적으로 발칸반도의 북쪽 경계를 다뉴브강으로 잡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2019년 이 강에서 관광 중이던 한국인 33명과 헝가리 승무원 2명이 타고 있던 유람선이 침몰하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4. 추억을 남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