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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록

크로아티아_플리트비체 두브로브니크 아드리아海

by 돈단지73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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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행지_동유럽 발칸_체코 헝가리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_(4)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는 지중해(아드리아해)와 인접한 발칸반도의 서북쪽에 위치한 옛 유고슬라비아 연방에서 분리독립한 나라입니다. 수도는 자그레브(Zagreb)이며,  슬로베니아, 헝가리,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보스니에 헤르체고비와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국토의 면적은 5만 6610㎢, 인구는 약 4백만명(2022년 기준 세계 129위), 공용어는 크로아티아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 크로아티아 이야기

 1차 세계대전 종료 후 유고슬라비아 왕국(세르비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왕국)의 일원임을 선언하였지만, 대세르비아주의에 분개하여 분쟁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동서 냉전 종식 후인 동구권이 붕괴되기 시작한 1991년 슬로베니아와 함께 독립국임을 선포하게 되는데, 이를 거부하는 세르비아계 연방국과 무력 충돌을 하게 되면서 유고슬라비아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비교적 최근인 2013년 EU에 가입하게 됩니다.

 

 

 

3. 주요 관광지_플리트비체 두브로브니크 아드리아海

* 플리트비체_리카센州(Lika-senj county)카를로바츠州(Karlovac county)에 걸친 16개의 푸른 호수와 빽빽한 숲이 연출하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국립공원입니다. 아드리아해의 관광도시인 두브로브니크와 함께 크로아티아에서 손꼽히는 관광지로 알려진 곳입니다. 디나르알프스 산맥을 따라 발달한 대표적인 카르스트 지형으로, 국립공원 내의 호수들은 여기서 발원한 코라나강(Korana)이 석회암지대를 침식하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공원면적은 약 30,000Ha에 달하면 19세기부터 관광지로 활용되었습니다. 16개의 호수가 믈라카펠라(Mala Kapela)산플레세비카(Pljesevica)산 사이에 닿아 있고, 백운암계곡에 형성된 상류호수는 여러 개의 폭포와 연결되어 있고, 비교적 얕은 하류호수들은 석회암지역으로 덤불숲이 둘러싸고 있는 형태입니다. 이 지역은 선사시대 때 일리리아 지방에 살았던 야푸드족(Japud)의 요람이었다고 하는데, 이후 로마인, 슬라브족이 그곳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1979년 세계유산지역으로 등재되었습니다. 

* 두브로브니크_'아드리아해의 진주(Pearl of the Adriatic)'라고 불리는 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 남쪽 아드리아해를 접하고 있는 관광도시입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두브로브니크-네레트바州(Dubrovnik-Neretva County)에 속합니다. 이탈리아와 비슷하게 남북으로 긴 형태의 국가인 크로아티아는 남쪽으로 갈수록 물가가 비싸진다고 하는데 그중에서도 두브로브니크는 관광도시의 특색까지 반영되어 크로아티아 내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넓지 않은 도시지만 둘러봐야 할 스폿이 여럿 있습니다. 두브로브니크를 감싸고 있는 성벽 자체로도 하나의 관광 스폿이 되는데 실제 성벽을 따라 돌아보는 관광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필레 게이트부터 루자 광장까지 이어지는 약 280m 거리인 스트라둔 거리는 두브로브니크의 메인 거리로 아기자기한 샵과 중세 건축양식의 건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오노프리오 분수(Onophrian Fountain), 프란치스코교회와 수도원(The Franciscan Church and Monastery), 렉터스궁전(Rector's Palace), 스르지산 전망대 등 있습니다. 특히 스르지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아드리아해를 배경으로 두고 있는 두보르부니크는 장관입니다.

* 아드리아海_이탈리아 반도와 발칸 반도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바다로 길이 약 800Km, 너비 95~225Km, 면적 약 13만 1050㎢에 이릅니다. 서, 북쪽으로 이탈리아와 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크로아티아, 알바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와 접해 있습니다. 이탈리아와 접해 있는 긴 서쪽 해안은 해안선이 단조로운 반면, 발칸반도와 접한 동쪽 해안은 섬이 많고 매우 복잡한 형태입니다. 아드리아해에 산재해 있는 섬은 거의 1300개에 이를 정도라고 합니다. 지중해성 기후로 여름에는 해수욕을 즐기려는 관광객, 겨울에는 피한지(避寒地)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4. 찰칵_사진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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