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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뉴스] 조희연, 5·18 민주화운동 왜곡 논란 👀

돈단지73 2025. 6. 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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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_MBN>>

🏊‍♀️ 금메달리스트의 무책임한 발언? 

한때 국가의 이름으로 금빛 물살을 가르던 수영 영웅이, 이제는 역사 왜곡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조희연(41) 씨가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표현하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그의 발언은 단순한 개인 의견의 자유를 넘어, 대한민국 현대사의 뿌리를 흔드는 중대한 왜곡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


📲 논란의 시작, SNS에서의 한마디

논란은 그녀의 SNS에서 시작됐습니다.
2024년 6월 8일, 조 씨는 자신의 스레드(Threads) 계정에 다음과 같은 글을 게시했습니다.

“제가 맨날 하고 다니는 말. 5·18은 폭동이다!”
“반항정신으로 똘똘 뭉친 폭동! 근데 무슨 헌법에 5·18 정신을 넣겠다느니 어쩌느니 한숨만 나옴.”

역사적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수많은 유가족과 국민들에겐 단순한 표현 이상의 모욕으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는 이 말.
조 씨는 공인으로서 책임 있는 발언보다는, 논란을 감수하더라도 자신의 의견을 고수하겠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


💬 댓글 반응에도 ‘선 넘는’ 반박

게시물이 확산되자 한 누리꾼은 조심스럽게 “논란이 될 수 있으니 삭제하는 게 좋겠다”는 조언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조 씨는 다음과 같이 반응했습니다.

“정치적 견해는 다를 수 있으나 선을 넘는 발언은 안 된다니, 그 선은 누가 정하나.”
“저 사람은 저런 생각을 가졌구나 하고 넘어가는 사람들도 수도 없이 많다. 어차피 내 인생에 타격 하나도 안 오는데 시비 걸지 말고 갈 길 가시라.”

이 같은 태도는 비판을 수용하기보다는 방어적으로 맞서는 모습으로 비춰졌습니다.
그녀의 발언은 이후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전 국민적 공론장으로 확산되었습니다. 🧨


⚖️ 법적 대응: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

결국 한 시민이 조 씨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해당 특별법 제8조 제1항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허위 사실을 공표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고발인은 조 씨의 발언이 “19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진 민주화운동의 본질을 왜곡하고,
법적으로 확립된 역사적 사실에 정면으로 반하는 주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 5·18, 대한민국이 인정한 ‘민주화운동’

5·18 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 광주에서 시작된 시민들의 민주주의를 위한 항쟁입니다.
전두환 군부정권의 비상계엄 확대와 탄압에 맞서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일어섰고,
결국 수많은 무고한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진상조사와 사법적 판단, 국회 입법을 통해
국가가 인정한 민주화운동으로 확립되었고,
헌법에도 그 정신을 반영하자는 논의가 꾸준히 이어져 왔습니다. 🕊️

그런데 국가대표 출신 인사가 이러한 역사를
‘폭동’이라는 단어로 간단히 매도한 것은
단순한 실언 이상의 사회적 책임 결여로 비춰질 수밖에 없습니다. 😢


🧎‍♀️ 사과문, 진심인가 회피인가?

논란이 커지자 조 씨는 6월 9일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5·18 사건으로 인하여 피해받으신 무고한 시민분들께 대단히 죄송하다.”
“제가 비판하고 싶었던 부분은 무고하고 숭고하신 영령분들은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

또한 다음 날에는 5·18을 ‘폭동’으로 묘사한 게시물 캡처를 올리며 다음과 같이 추가 해명했습니다.

“제가 무지해서 그 글을 보고 ‘폭동’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로 인해 오해하고 마음 상하신 분들께 대단히 죄송하다.”

하지만 이 같은 해명에도 진정성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습니다.
‘무지해서 그랬다’는 해명은 결국 역사 인식 부족을 스스로 드러낸 것이며,
초기 태도와는 상반된 뒤늦은 수습으로 읽힐 여지가 크기 때문입니다. 🤔


🏊‍♀️ 조희연은 누구인가?

조 씨는 중학교 3학년 시절이던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여자 접영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수영의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이외에도 같은 대회에서

  • 여자 혼계영 400m 동메달
  • 여자 200m 개인 혼영 동메달
    을 따내며 ‘기록 제조기’로 주목받았죠.

그 해에만 18차례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고,
대한수영연맹 올해의 선수상,
대한체육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으며 정점을 찍었습니다. 🏅

하지만 이번 논란은 과거의 영광과는 별개로
공인으로서 사회적 인식과 발언의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


📌 비판과 토론은 자유지만, 역사 왜곡은 위험하다

대한민국은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는 민주 국가입니다.
하지만 ‘표현의 자유’와 사실 왜곡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특히 국가적으로 진실이 확립된 역사적 사건을 부정하거나
피해자들을 두 번 죽이는 발언은
개인 의견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보호받기 어렵습니다.

5·18은 정치적 입장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이미 법적·제도적으로 명확히 자리 잡은 민주화의 역사입니다.
이러한 진실을 비하하거나 왜곡하는 시도는
그 자체로 우리 공동체 전체에 대한 도전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모욕이 될 수 있습니다. 🚨


🧭 마무리하며

조희연 전 수영선수의 이번 발언은 단순한 논란 이상의 상징성을 갖습니다.
공인의 영향력은 단순한 개인의 자유로 치부될 수 없는 만큼,
사회적 책임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상기시켜 줍니다.

과거의 영광은 역사이고, 오늘의 말은 현재를 만든다.
자신이 쌓아올린 이름 위에 역사적 무지를 덧칠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국민과 역사를 향한 존중은, 누구에게나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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