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많은 분들의 관심을 끈 ‘세종대왕 나신 날’ 공식 행사 관련 논란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글 창제를 기리고, 우리 문화의 자긍심을 다지는 날에 어울리지 않는 엉뚱한 장면이 공식 영상에 담기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기념식 영상에 왜 일본 신사와 중국 사찰이?
지난 15일, 경복궁 흥례문 특설무대에서는 세종대왕 탄신을 기념하는 첫 공식 행사가 열렸습니다. 본 행사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여러 영상을 준비해 리허설과 예행연습 시간에 반복적으로 상영했는데요, 문제는 이 영상 중 일부에 일본 신사와 중국 사찰로 추정되는 건물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영상이 흘러나오자 잇따라 항의했고, 주최 측에서는 즉각 진화에 나섰습니다. 관련 영상은 본 행사 시작 전에는 여러 차례 재생됐지만, 다행히도 본식에서는 사용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나?
영상에 등장한 일본 건축물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국가등록유형문화재 ‘간다 신사’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속에 뾰족한 지붕과 아치형 처마 등 일본 신사의 특징이 그대로 담겨 있었죠. 또 다른 장면에는 중국 절로 보이는 사찰 전경이 배경으로 쓰였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해당 영상이 “테스트용 영상”이었다고 해명했지만, 공식 로고가 붙은 상태로 사전에 송출된 데 대해 현장에서는 아쉬움과 당혹감이 동시에 흘렀습니다. 시민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결국 본 행사에서는 해당 장면이 포함된 영상을 전혀 사용하지 않게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 서경덕 교수의 강한 비판
이 소식이 알려지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본인의 SNS를 통해 즉각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제작한 영상 속 배경에는 우리 한옥이 아닌 일본 신사의 모습이 흑백으로 담겼다. 전 세계에 한글과 한국어를 널리 알리는 일도 중요하지만, 이런 공식 행사에서 어이없는 실수를 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서 교수는 단순히 영상제작 업체의 실수로만 돌릴 일이 아니라, 관리·감독 주체인 정부 기관의 책임이 더 크다고 강하게 꼬집었습니다. “업체를 탓하기보다는 관리 소홀을 제대로 반성해야 한다”며, 정부 기관 차원의 재발 방지와 꼼꼼한 검수 과정을 강조했습니다.
😠 “관리 부실, 국민 자존감 무시한 처사”
단순한 실수라 넘기기엔 이번 논란은 상징적으로도 크고 깊은 파장을 남겼습니다. 세종대왕을 기리는 날, 우리의 자부심과 정체성이 드러나야 할 영상에 다른 나라 문화재가 아무 설명 없이 등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민들은 “안일한 관리가 국민 자존감을 무시한 처사”라며 실망감을 드러냈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정말 어이없다’,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게 해 달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문체부의 공식 해명과 남은 숙제
문화체육관광부는 해당 영상이 “리허설 중 테스트 용도로 송출된 영상”이라고 강조했지만, 공식 행사와 바로 이어지는 예행연습에서 발생한 점, 테스트 영상에도 공식 로고가 붙어 있었다는 점 등으로 논란을 완전히 잠재우지 못했습니다.
특히 국가 기념일의 의미를 생각하면, 세심한 관리와 각별한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향후 영상 제작업체 뿐 아니라, 기획·검수·송출 모든 단계에서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남겼습니다.
📝 “작은 실수가 나라 이미지를 흔들 수 있다”
‘한글의 위대함’을 기리는 세종대왕 탄신일 행사에서 빚어진 이번 해프닝은, 작은 실수 하나가 우리 문화와 국민 자존감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돌아보게 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두가 한 번 더 확인하고, 신중하게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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