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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SPC 제빵공장 산재사망…3년 새 세 번 반복된 ‘죽음의 작업장’☠️

돈단지73 2025. 5. 1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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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_NEWS1>>

오늘(19일) 새벽 3시,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SPC 삼립 시화공장에서 또 한 번의 끔찍한 산업재해가 벌어졌습니다. 50대 여성 노동자 A씨가 뜨거운 빵을 식히는 컨베이어 벨트에 상반신이 끼여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공장은 즉각 가동을 멈췄지만, 현장을 지키던 노동자들의 충격은 쉽게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 “반복되는 참사”…2022년 이후 3년 새 세 번째 사망

이번 사고는 SPC 계열사 공장에서 최근 3년 사이 세 번째 발생한 산재사망입니다.

  • 2022년 10월,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는 23살 여성 노동자가 소스 교반기에 끼어 숨졌습니다.
  • 2023년 8월, 샤니 계열 공장에서도 50대 노동자가 반죽 기계에 끼여 사망했습니다.
  • 그리고 올해 SPC 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같은 방식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기간 내 손가락 절단 등 5건의 크고 작은 인명사고까지 더하면, SPC 공장은 지금 ‘노동자들의 무덤’이라는 비판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 사고 원인과 현장의 문제점

이번 사고 역시 너무나 익숙한 원인, 즉 기계와 사람 사이에서 ‘기본적인 안전대책 부재’가 또다시 드러났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컨베이어 벨트의 정상 작동을 위해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안전장치가 제대로 작동했다면, 혹은 최소한의 안전교육과 절차가 지켜졌다면 이런 비극은 막을 수 있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SPC에서는 대책이 마련됐다는 공식 발표와 달리, 현장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는 게 노동계의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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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발방지 약속은 어디로?”…불신 키우는 SPC

2022년 평택 사고 후 SPC 허영인 회장은 대국민 사과와 함께 "1천억 원 규모의 안전투자와 개선 완료"를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죽음의 행렬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치권과 시민사회, 현장 노동자들은 “SPC의 약속은 그저 보여주기식으로 끝났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 이미선 진보당 부대변인은 “수차례 경고에도 SPC는 무엇을 바꿨습니까?”라며 공개 질타했고,
  •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역시 “몇 명이 더 죽어야 저 죽음의 공장이 바뀌겠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시민과 노동자, 분노로 이어지는 여론

기자회견장과 온라인 기사 댓글에는 냉소와 분노가 이어졌습니다.

  • “SPC는 개선할 의지가 없다.”
  • “매번 사고가 반복된다면 기업은 책임이 없다는 건가?”
  • “거의 노동자의 무덤, SPC는 사 먹지 말자.”

이처럼 SPC에 대한 불매운동과 사회적 저항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 반복되는 사망사고, 근본적 원인은?

전문가들은 SPC 내 반복되는 산재의 근본적 원인으로 구조적 문제를 지적합니다.

  • 안전관리 인력 부족과 비용 절감 우선주의
  • 권고와 처벌에도 개선되지 않는 ‘현장 무책임 체계’
  • 사고 이후 보여주기식 투자와 일회성 대책

"기계 작동 중 윤활작업"과 같은 위험이 내재된 유형 업무에서, 최소한의 안전장치와 절차가 지켜졌는지조차 불투명한 현실이, 이번 참사에서 또다시 입증되었습니다.


🚔 수사와 처벌, 달라질까?

현재 경찰은 사고 경위에 대해 수사 중입니다. 고용노동부 역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유사 사고와 낮은 집행률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그동안 산재사망 기업에 대한 법적 처벌이나 고위 경영진의 실질적 책임 추궁이 거의 없었던 국내 현실에서, 이번에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칠 가능성을 우려하는 여론이 지배적입니다.


🗨️ 블로그 필자의 비판적 시각

SPC는 매번 사고가 터질 때마다 "재발방지" "안전대책 강화" "투자 확대"를 약속해 왔습니다.하지만 사고 경위를 살펴보면, 과연 작업장마다 안전원이 배치되어 있었는지, 위험 구역에 대한 사전 차단 및 즉각적인 설비 점검이 이루어졌는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특히 유사 사고가 3년 내 3번씩 반복됐다면,

  • “사람보다 생산이 더 중요하냐”
  • “현장 책임자와 경영진은 진짜 책임을 졌는가”

    라는 물음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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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의 컨베이어 벨트, 더 이상은 안 된다!”

이제 남은 건,

  •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엄벌
  • 기업을 위한 ‘눈 가리기식’ 대책 아닌, 현장 노동자 중심의 실질적 예방책 마련
  • 반복적 산재 사업장에 대한 사후관리 및 정부 실질 감독 강화

    뿐입니다.

안전하지 않은 일터에서 빵을 생산한다는 건, 소비자와 노동자 모두에게 용납될 수 없는 일입니다.
현장 노동자가 ‘다음 희생자’가 자신이 될지 모르는 공포 속에서 일해야 하는 산업현장은 반드시 바뀌어야 합니다.


⚖️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분명 존재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법은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만 엄격하게 적용되는 것처럼 보이곤 합니다. 실제로도, 관리책임자나 기업 경영진이 형사 처벌을 받은 사례는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요구해야 합니다.
☑️ 기업의 안전투자 의무화
☑️ 반복적 산재에 대한 가중처벌
☑️ 노동현장에 대한 실질적 감시 강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이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만드는 일입니다.

📝 언제까지 ‘사죄’와 ‘재발방지’만 반복할 것인가

SPC는 이번에도 대국민 사과 혹은 “원인 파악 후 재발방지책”을 내놓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사회는 “몇 번째인가?” “이번엔 무엇이 달라질 것인가?”라는 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매번 반복되는 산재 참사 속에서, SPC가 진짜 바꿔야 할 건 안전수칙 한두 줄이 아니라 회사의 안전에 대한 철학과 시스템 그 자체”라는 점을, 이번 사고가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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