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1 채근담 處父兄骨肉之變 宜從容不宜激烈 遇朋友交遊之失 宜凱切不宜優游 (처 부 형 골 육 지 변 의 종 용 불 의 격 렬 우 붕 우 교 유 지 실 의 개 절 불 의 우 유) 부모형제나 골육이 변에 처함에 격하게 굴지 말고 침착하라. 친구를 사귀는 중에 친구의 허물을 보게 된다면 주저하거나 방임하지 말고 충고하여라. 處 : 곳 처 / 骨 : 뼈 골 / 變 : 변할 변 / 宜 : 마땅할 의 / 從 : 좇을 종 / 激 : 부딪칠 격 烈 : 세찰 열 / 遇 : 만날 우 / 遊 : 놀 유 / 凱 : 승전가 개 / 優 : 넉넉할 우 / 游 : 놀 유 2023. 2. 13.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 고향(故鄕)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 그리던 고향은 아닐러뇨 산꿩이 알을 품고 / 뻐꾸기 제철 울건만, 마음은 제 고향 지니지 않고 / 머언 항구로 떠도는 구름 오늘도 메 끝에 홀로 오르니 / 희 점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 나고 / 메마른 잎술에 쓰디쓰다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 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 - 정지용(鄭芝溶) 2023. 2. 13. 채근담 居卑而後 知登高之爲危 處晦以後 知向明之太露 守靜以後 知好動之過勞 養默以後 知多言之爲躁 (거 비 이 후 지 등 고 지 위 위 처 회 이 후 지 향 명 지 태 로 수 정 이 후 지 호 동 지 과 로 양 묵 이 후 지 다 언 지 위 조) 낮은 곳에 거처한 후에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의 위태로움을 알게 되고, 어두운 곳에 거처한 후에 밝은 빛의 눈부심을 알게된다. 조용한 생활을 경험한 후에야 분주한 움직임의 수고로움을 알고, 침묵을 배운 후에 말 많음의 시끄러움을 안다. 居 : 살 거 / 卑 : 낮을 비 / 登 : 오를 등 / 處 : 곳 처 / 晦 : 그믐 회 / 露 : 이슬 로 守 : 지킬 수 / 靜 : 고요할 정 / 勞 : 일할 로 / 養 : 기를 양 / 默 : 잠잠할 묵 / 躁 : 성급할 조 2023. 2. 12. 명심보감_안의편(安義篇) 安氏家訓왈 夫有人民而後 有夫婦 有夫婦而後 有父子 有父子而後 有兄弟 一家之親 此三者而已矣 自玆以往 至于九族 皆本於三親焉故 於人倫 爲重也 不可無篤 (안 씨 가 훈 왈 부 유 인 민 이 후 유 부 부 유 부 부 이 후 유 부 자 유 부 자 이 후 유형제 일 가 지 친 차 삼 자 이 이 의 자 자 이 왕 지 우 구 조 개 본 어 삼 친 언 고 어 인 륜 위 중 야 부 가 무 독) 안씨가훈에 말하였다. "백성이 있은 후에 부부(夫婦)가 있고, 부부가 있은 후에 부자(父子)가 있고, 부자가 있은 후에 형제(兄弟)가 있다. 한 집안에 친족은 이렇듯 세 가지로 이로부터 구족에 이르기까지 모두 이 삼친에 근본을 둔다. 이 삼친이 인륜에 중요한바 돈독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顔 : 얼굴 안 / 訓 : 가르칠 훈 / .. 2023. 2. 12.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