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삼매경81 채근담 苦心中 常得悅心之趣 得意時 便生失意之悲 (고 심 중 상 득 열 심 지 취 득 의 시 변 생 실 의 지 비) 괴로움 가운데 오히려 마음을 즐겁게 하는 뜻을 얻고, 뜻을 이룬 시기에 실의의 슬픔이 생겨난다. 苦 : 괴로울 고 / 常 : 항상 상 / 悅 : 기쁠 열 / 趣 : 재미 취 / 得 : 얻을 득 / 便 : 편할 변 / 悲 : 슬플 비 2023. 2. 22.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 가는 길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番..... 저 산에도 까마귀, 들에 까마귀, 西山에는 해 진다고 지저귑니다. 앞江물 뒷江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오라고 따라가쟈고 흘너도 년달아 흐릅듸다려. - 김소월[金素月] 2023. 2. 20. 채근담 驚奇喜異者 無遠大之識 苦節獨行者 非恒久之操 (경기희이자 무원대지식 고절독행자 비항구지조) 신기한 것에 놀라워하고 기이한 것을 좋아하는 것은 원대한 식견이 없기 때문이고, 절개를 지키기 위해 괴로워하면서 홀로 행하다고 영구적인 지조가 되는 것도 아니다. 驚 : 놀랄 경 / 奇 : 기이할 기 / 喜 : 기쁠 희 / 識 : 알 식 / 節 : 마디 절 / 獨 : 홀로 독 / 恒 : 항상 항 / 操 : 지조 지 2023. 2. 20. 명심보감_준례편(逡禮篇) 子曰 君子 有勇而無禮 爲亂 小人 有勇而無禮 爲盜 (자 왈 군 자 유 용 이 무 례 위 란 소 인 유 용 이 무 례 위 도) 공자가 말하였다. "군자가 용감하기만 하고 예가 없으면 세상을 어지럽게 하고, 소인이 용맹하나 예가 없으면 도둑이 된다." 勇 : 날랠 용 / 禮 : 예절 예 / 亂 : 어지러울 난 / 盜 : 도둑 도 2023. 2. 20.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