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론다(Ronda) – 절벽 위의 아름다운 도시, 안달루시아의 숨은 명소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역에는 수많은 아름다운 도시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론다(Ronda)는 독특한 지형과 깊은 역사, 로맨틱한 분위기로 특별한 인상을 남기는 여행지입니다. 론다는 해발 700m 높이의 절벽 위에 자리 잡은 도시로, 말라가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스페인 남부를 여행하는 이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곳입니다. 론다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누에보 다리(Puente Nuevo)'입니다. 18세기에 건설된 이 거대한 석조 다리는 도시 중심을 흐르는 타호 협곡(El Tajo Gorge)을 가로지르며, 높이는 무려 98m에 달합니다. 다리 위 전망대에서는 론다의 전경과 협곡 아래로 펼쳐지는 장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