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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예술 & 스포츠/독서삼매경 104

🌿채근담

醲肥辛甘非眞味 眞味只是淡 神奇卓異非至人 至人只是常(농 비 신 감 비 진 미 진 미 지 시 담 신 기 탁 이 비 지 인 지 인 지 시 상) - 잘 익은 진한술과 기름진 고기, 매운맛과 단 맛이 참맛이 아닙니다. 참맛은 다만 담담할 뿐입니다. 신과 같은 재주를 부리고 남다른 뛰어남을 보인다고 세상의 이치를 통달한 사람이 아닙니다. 세상의 이치를 아는 사람은 다만 평범함 뿐입니다. 醲 : 진한술 농 / 肥 : 살찔 비 / 只 : 다만 지 / 寄 : 부칠 기 / 卓 : 높을 탁

권학편(權學篇)

陶淵明詩云 盛年不重來 一日難再晨 及時當勉勵 歲月不待人(도 연 명 시 운 성 년 부 중 래 일 일 난 재 신 급 시 당 면 려 세 월 부 대 인) - 도연명의 시에 이르기를 "혈기 왕성한 때는 두번두 번 오지 아니하고 매일의 새벽도 두번일 수 없다. 때에 이르러서 학문에 힘써야 한다.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는다"盛 : 성할 성 / 難 : 어려울 난 / 晨 : 새벽 신 / 及 : 미칠 급 / 勉 : 힘쓸 면 / 勵 : 힘쓸 려

채근담

風恬浪靜中 見人生之眞境 味淡聲希處 識心體之本然 (풍 염 랑 정 중 견 인 생 지 진 경 미 담 성 희 처 식 심 체 지 본 연) - 바람이 평온하고 물결이 고요한 가운데 인생의 참다운 경지가 보이고, 맛이 맑고 소리가 드문 곳에서 마음의 본연의 모습을 알 수 있다. 恬 : 편안할 념 / 浪 : 물결 랑 / 靜 : 고요할 정 / 境 : 지경 경 / 淡 : 맑을 담 / 聲 : 소리 성 / 識 : 알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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