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君子 食無求飽 居無求安 敏於事而愼於言 就有道而正焉 可謂好學也已(자 왈 군 자 식 무 구 포 거 무 구 안 민 어 사 이 신 어 언 취 유 도 이 정 언 가 위 호 학 야 이)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먹음에 배부름을 구하지 않고, 거처함에 편안함을 구하지 않으며, 일에는 민첩하고 말에는 신중하며, 도(道)가 있는 사람을 찾아가 바르게 하니, 이를 일컬어 학문을 좋아한다고 할 수 있다." 이 구절은 학이편(學而篇)에 나오는 말로, 배움을 좋아하는 사람의 태도와 삶의 자세를 묘사합니다. 검소하고 절제된 삶, 신중한 언행, 그리고 스승을 찾아가 배움을 실천하는 자세가 진정한 호학(好學), 즉 배움을 좋아하는 사람의 덕목이라는 가르침입니다. 求 : 구할 구 / 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