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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 반려동물도 함께! 유기 예방을 위한 동물등록제 꼭 기억하세요

돈단지73 2025. 7. 12. 11:00

😅 올여름,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휴가 그리고 꼭 기억해야 할 ‘동물등록제’ 팁!

🌡️ 무더위도 앞당긴 여름휴가, 반려인 라이프의 현실

올해 7월, 예년보다 더 강렬하게 다가오는 더위에 모두들 일찍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고 계시죠? 🏖️
혼자만의 자유여행, 사랑하는 가족과의 추억쌓기, 그리고 이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바캉스가 자연스러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반려견과 함께 어디로 떠나볼까?”
이런 고민, 요즘 정말 흔하죠. 국내 반려인구가 이미 1500만 명을 넘었다는 소식, 이제는 뉴스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 행복한 풍경 뒤에는, 우리가 놓치기 쉬운 문제도 있습니다.

매년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 반려동물과의 여행을 계획하는 인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유기동물 문제 역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국내 반려동물 인구는 1500만 명을 넘어섰지만, 매년 10만 마리 이상의 동물이 유기되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여름휴가철과 추석 연휴 기간에 집중됩니다. 정부는 '동물등록제'와 집중 단속·신고 기간을 통해 등록률을 높이고, 유기동물 발생을 막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휴가철 유기동물 ‘빨간불’… 반려인 모두의 책임!

여름휴가가 다가오면 해마다 반복되는 유기동물 문제.
코로나19 이후 반려동물 문화는 확실히 꽃을 피웠지만,
여전히 매년 10만 마리가 넘는 동물이 유기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데이터로 보는 대한민국 유기동물 현실

2022년 한 해, 전국 동물보호센터에 구조된 유기동물은 11만 3440마리
유기동물 구조 수는 2017년 이후 매년 10만~13만 마리 ‘심각한 수준’
특히 7~8월 여름휴가철, 9~10월 추석연휴 집중 발생
한 달 새 2200마리 이상 버려진 적도 있음(2025년 2~3월 집계, 하루 75마리 꼴)

그런데도 실제 입양률은 27% 남짓.
나머지 대부분은 보호소에서 자연사하거나 안락사되는 슬픈 현실입니다.

🤔 왜 유기동물이 계속 늘어나나?

반려동물 가족이 많아질수록
한편에서는 ‘버려지는 동물’도 함께 늘고 있습니다.

귀여움이 사라질 때,
노령과 질병 등 관리 부담,
사료값 등 경제적 이유,
예기치 못한 상황(가족 사망, 파양 등)

반려동물과 가족 한평생을 약속하는 ‘책임’이 결코 쉽지 않다는 현실이 드러나죠.

실제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반려인의 절반이 “파양을 고려한 적 있다”고 답했습니다.
평생 한 집에서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반려동물은 20%도 채 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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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휴가=유기동물 증가… 관광지마다 고민 산더미

여름철 바닷가, 계곡, 산으로 전국 각지에
반려견을 데리고 온 후, 그 자리에 버리고 가는 사례가 여전히 심각합니다.

지자체, 관광지마다 유기동물 대책으로 골머리

현장 임시보호소 설치
구조 전문 인력 투입
동물등록 여부 집중 점검

이런 상황이 매년 반복된다는 점,

이제 ‘남의 일’로만 볼 수 없습니다.

📉 데이터로 살펴본 최근 유기동물 추세

2019년: 13만5791마리(역대 최대)
2020년: 13만401마리
2021년: 11만8273마리(9% 감소)
2022년: 11만3440마리(4% 감소)
2023년: 약 12만 마리 추정(비공식·사설 포함 시 20~30만 마리 추정)

비율로 보면

유기견: 약 71%
유기묘: 약 28%
기타: 1% 미만

구조된 동물 중 새 가족을 만나는 비율은 3마리 중 1마리도 안 됩니다.

🦴 ‘내 동물이 유기동물 되는 일은 없을까?’ 반려인의 불안

반려동물 등록률은 정부 목표에 아직 못 미치는 70% 수준
동물등록제, 알고는 있지만 “귀찮아서 미루는” 경우도 여전
단속이나 처벌도 아직 강력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인식
기존 반려동물의 등록정보 미갱신, 이동, 이사 후 방치 등도 빈번

✅ 반려인 필수 제도! ‘동물등록제’ 제대로 알기

● 동물등록제란?

2014년 1월 1일부터 전국 실시된
동물등록제는 ‘무선식별장치’를 활용해
반려동물을 공식적으로 등록·관리하는 제도입니다.

반려동물 소유주는 동물을 반드시 등록해야 함
등록을 통해 유실·유기의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잃어버린 동물도 신속하게 가족에게 찾아갈 확률↑

● 등록 대상은?

주택 및 준주택(오피스텔 등)에서 사는 2개월 이상 반려견은 전원 등록
시/군/구 지정 동물병원 등에서 10분 이내 간편 등록 가능
고양이는 내장형 칩 방식으로 한정(외장형 부착 어려움)

🔎 2025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 안내 (🚨)

올해, 동물등록제 이슈 및 단속이 더 강화되었습니다!

자진신고 기간:
- 1차: 5월 1일 ~ 6월 30일
- 2차: 9월 1일 ~ 10월 30일
  
  이 기간 내 등록하면 과태료 ‘면제’
집중 단속 기간:
- 1차: 7월 한 달
- 2차: 11월 한 달
  
  공원·산책로·관광지 등에서 전자칩 리더기 일제 점검!
미등록 적발 시 과태료: 최대 100만 원 부과

💡 동물등록, 어떻게 하면 좋을까?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animal.go.kr)에서
- 우리 동네 ‘동물등록 대행기관’(주로 동물병원) 검색
등록 방식 선택
- 내장형(마이크로칩 삽입)
- 외장형(등록 인식표/무선식별 장치 목걸이형)
- 고양이는 내장형만 가능, 개는 둘 다 선택 가능
대행기관 방문해 10분 이내 간단 등록
동물등록증 즉시 발급 & 고유등록번호 부여
등록정보 갱신(이사 등)도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간편 변경

🛡️ 동물등록, 왜 꼭 필요할까?

휴가철 등 실종·유기 시 ‘주인 신원확인 가능’
예방접종, 반려동물 시설 이용 시 증빙
분실견·유기견 발생 시 신속하게 보호자에게 인계
사회 전체적으로 ‘반려동물 책임 문화’ 확산

특히 여행/휴가 중 동물을 잃어버리기 쉬운 만큼
동물등록은 ‘소중한 가족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이제는 ‘애완동물’ 아닌 ‘반려동물’ 문화!

과거에는 ‘애완동물’이라는 표현이 널리 쓰였지만,
요즘은 “함께 살아가는 가족”이라는 의미의 ‘반려동물’이란 말이 표준이 되었습니다.

‘애완’(사람의 즐거움을 위한 존재) → ‘반려’(짝, 동반자, 가족 의미)
생각의 변화는 행동의 변화로!
동물등록제, 내 가족을 존중하는 첫걸음입니다.

⚠️ 동물등록 미등록, 그냥 넘기면 안 되는 이유

단속 강화, 적발되면 최대 100만 원 과태료 실부과
미등록 견 보호소 입소 시 소유주 확인 불가, 입양·구조 어려움
미등록 정보는 전국 시스템에 공유 X → 실종/유기 시 복구 확률 급감

📊 반려동물 책임, 행동으로 옮길 때

반려동물 등록률, 2025년 현재 70% 수준

아직도 30% 가까운 가족들이 미등록 상태
일부는 등록을 몰라서, 일부는 귀찮아서
정부, 등록률 제고 위해 ‘자진신고+집중단속’ 병행 중

🐾 마지막으로, 반려동물과 평생을 약속하는 마음

슬프게도 우리의 ‘사랑’은 때로 너무나 쉽게 이별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한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였다면, 마지막까지 책임지는 것이 진짜 반려인의 자세입니다.

동물등록은 그 약속의 가장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이번 여름, 우리 모두 반려동물 등록부터 점검하고
소중한 가족과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을 떠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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