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夜深人靜 獨坐觀心 始覺妄窮而眞獨露 每於此中 得大機趣 旣覺眞現而妄難逃 又於此中 得大慚忸
(야 심 인 정 독 좌 관 심 시 각 망 궁 이 진 독 로 매 어 차 중 득 대 기 취 기 각 진 현 이 망 난 도 우 어 차 중 득 대 참 뉵)
깊은 밤 모든 사람과 사물이 고요할 때 홀로 앉아 마음을 살펴보면 비로소 허망한 생각이 흩어지고 참된 마음이 나타나는 것을 깨닫게 되고, 이런 가운데 큰 진리를 얻게 된다. 그러나 이미 참된 마음이 나타났음을 느끼면서도 허망한 생각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면 또한 그 가운데서 큰 부끄러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深 : 깊을 심 / 靜 : 고요할 정 / 坐 : 앉을 좌 / 始 : 비로소 시 / 覺 : 깨달을 각 / 妄 : 망령 망
窮 : 다할 궁 / 露 : 이슬 로 / 每 : 매양 매 / 此 : 이를 차 / 機 : 베틀 기 / 趣 : 재미 취
逃 : 달아날 도 / 慚 : 부끄러워할 참 / 忸 : 부끄러워할 뉵
반응형
'독서삼매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논어_위정편(爲政篇) (0) | 2023.03.11 |
---|---|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 (0) | 2023.03.11 |
명심보감_효행편(孝行篇) (0) | 2023.03.10 |
논어_이인편(里仁篇) (0) | 2023.03.10 |
논어(論語)_학이(學而篇) (0) | 2023.03.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