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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록

이탈리아_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장 탄식의 다리 수상택시 곤도라

by 돈단지73 202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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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지_서유럽 4개국_영국,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_(4) 이탈리아_

남유럽과 지중해의 반도에 위치한 공화국입니다. / 베네치아는 이탈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해상도시로 과거 베네치아공화국의 국명이기도 했습니다.

Ⅱ. 이탈리아 이야기

정식 국호는 이탈리아공화국(Republica Italiana, Italian Republic)입니다. 남유럽과 지중해의 반도에 위치한 공화국으로 반도의 모양이 장화와 비슷합니다. 지중해와 아드리아해와 접해 있고, 수도는 로마(Rome)입니다. 공식어는 이탈리아어이지만 지역적으로는 독일어와 프랑스어가 사용되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약 90%가 로마 카톨릭을 믿고 있다고 하며, 화폐는 유로화(EUR, €)가 통용되고 있습니다. 면적은 30만2072㎢, 인구는 5903만 7474명(2022년 통계청 기준), GDP는 2조 998억 8020만 달러로 세계 8위(2021년 한국은행 기준)에 위치해 있습니다.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는 반도의 특성상 지역적인 기후와 자연 문화의 차이가 뚜렷한 것이 특징입니다.

. 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장 탄식의 다리 수상택시 곤도라

* 베네치아_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이며 베니스(Venice)로 더 알려져 있는데 이는 영국식 발음이며, 이탈리아식 발음이 베네치아(Vnezia)입니다. 이탈리아 북동부 베네토(Veneto)의 중심도시입니다. 흔히 '물의 도시'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120여 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 전체가 수로로 연결되어 있어 배를 타고 다닐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로 이동을 위해서 전통적으로는 곤돌리에레(Gondolière)라 불리는 사공이 모는 곤돌라가 있고, 현대적으로는 수상택시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해수면 상승 등으로 홍수 피해도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산 마르코 광장_베네치아 중앙에 있는 삼면이 건물로 둘러싸인 광장으로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1세가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로 불렀다고 합니다. 광장 주위로 두칼레 궁전(Palazzo Ducale), 산 마르코 대성당(Basilica di San Marco), 종탑(Campanile di San Marco), 시계탑(Torre dell'orologio) 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금박 모자이크로 벽면이 장식되어 있는 산 마르코 대성당은 '황금의 교회(Chiesa d'Oro)'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종탑은 산 마르코 대성당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 98.6m로 베네치아에서 가장 높은 건물입니다.
* 탄식의 다리_베네치아에서 가장 베네치아다운 건축물로 꼽히는 두칼레 궁전(Palazzo Ducale)의 법정과 운하 건너편의 감옥을 이어주는 다리로 1600년에 건설되었습니다. 법정에서 유죄 선고를 받은 죄수들이 건너편 감옥으로 수감되는 과정에서 마지막으로 보는 베네치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탄식하는 모습에서 탄식의 다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 수상택시_공항에서 베네치아 본섬까지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입니다. 빠르고 편한만큼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특별한 경험을 원하시는 분들은 한번 이용해 볼만한 하다고 생각합니다.
* 곤돌라_11기부터 물의 도시 베네치아에서 운행되기 시작해서 현재까지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전통적인 운송수단입니다. 날렵하게 생긴 선체와 평평한 바닥으로 좁고 얕은 운하를 운행하기에 가장 적당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곤돌라를 운행하는 뱃사공을 곤돌리에레(Gondolière)라고 부르는데 곤돌리에레는 지난 900여년간 여성에게는 금기였었고 최근까지도 남성들만이 지원 가능했으나, 2010년 조르지아 보스콜로(Giorgia Boscolo)가 최초의 공인 여성 곤돌리에레가 되었습니다.

. 사진으로 남기는 기억

Ⅴ. 베네치아에서는...

수상택시를 이용해서 베네치아로 이동을 하면서 베네치아의 전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 마르코 광장에 들어서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엄청난 수의 비둘기 떼. 무서울 정도로 많은 수의 비둘기들이 겁도 없이 사람들에게 달려드는 모습이 영화 'Bird'를 연상시킬 정도입니다. 산 마르코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건물의 카페에서 즐기는 에스프레소 한잔의 여유도 느껴보고, 곤돌라를 타고 수로를 따라 도시 이곳저곳을 둘러보기도 합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조금 있다면 골목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 아기자기한 shop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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