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여행(2)_라스베이거스 칼리코유령마을 베네시안호텔 벨라지오호텔 라스베이거스웰컴사인 스트라토스피어타워

1. 미서부여행(2)

  미서부여행을 대표하는 곳이 로스엔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같은 대도시인 듯합니다. 해당 도시 안에서 둘러볼 수 있는 주요 관광지 및 도시 간 이동 간에 볼 수 있는 관광스폿이 다수 있고, 여기에 그랜드캐년, 요세미티국립공원 등의 일정이 포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라스베이거스

* 라스베이거스_미국 서부 네바다주(州)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도시로 카지노 등 유흥, 향락 산업이 발달한 도시입니다. 카지노산업에서 부동의 1위 도시의 지위를 유지해 오다가 2007년 이후에는 마카오에 추월당한 상태라고 합니다. 다만 이는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산업이 쇠락한 것은 아니며 마카오에서의 어마어마한 매출증가로 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유명한 스트립(The Strip)에는 다양한 쇼를 선보이는 초호화 호텔들이 집결해 있습니다. 벨라지오 호텔 앞 호수의 분수쇼와 프레몬트 스트리트 익스피리언스(Fremont Street Experience)는 라스베이거스를 대표하는 관광 프로그램 및 랜드마크입니다. 

3. 칼리코유령마을 베네시안 벨라지오 웰컴사인 스트라토스피어타워 프레몬트 스트리트 익스피리언스

* 칼리코 유령마을_로스엔젤레스에서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하는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칼리코 유령마을(Calico Ghost Town)은 미국 서부 개척시대를 재현해 놓은 장소입니다. 한 때 은 발굴량으로 캘리포니아에서 최대 규모의 도시로 발전하였으나, 1890년대 은값 폭락 이후 사람들이 떠나면서 유령의 도시로 전락하였다고 합니다. 당시의 가옥과 상점등을 그대로 재현해 놓아 관광스폿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칼리코은광촌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베네시안 호텔_라스베이거스 스트립(The Strip)에 위치한 글로벌 호텔 체인의 리조트입니다. 내부에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연상시키는 인공하늘과 여러 건축물들을 구현해 놓았습니다. 마카오에도 동일한 호텔 브랜드에 비슷한 형태의 내부 구조를 건축해 놓았습니다. 라스베이거스 호텔이라면 당연히 품고 있는 카지노와 함께 쇼핑센터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 벨라지오 호텔 분수쇼_라스베이거스에 가면 꼭 봐야하는 쇼 중에 하나인 벨라지오 분수쇼를 펼치는 호텔입니다. 연중무휴로 진행되는 쇼로 자정까지 지정된 시간에 반복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스트립(The Strip)을 거닐다 보면 여러 차례 볼 수 있습니다. 낮에 보는 모습과 밤에 보는 모습이 각각 다른 의미로 아름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조명과 어우러진 밤 시간대에 진행되는 분수쇼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 라스베이거스 웰컴 사인_라스베이거스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러서 인증샷을 남기는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로 공항과 스트립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낮보다는 조명이 반짝반짝 빛나는 저녁 시간대에 찾는 관광객이 더 많다고 합니다. 

* 스트라토스피어타워_전망대와 함께 공포(?)의 익스트림 놀이기구 3가지를 보유한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3가지 익스트림 놀이기구는 바로 BIGSHOT, X-SCREAM, INSANITY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라스베이거스의 야경은 정말로 입이 떡 벌어질 정도였습니다. 특히 사막 한가운데 세워진 도시답게 도시의 경계를 불빛으로 확실히 구분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프레몬트 스트리트 익스피리언스_미국 네바다주(州) 라스베이거스 시내에 있는 400m가량의 길이에 세계에서 가장 큰 LED 스크린에서 정시마다 라이트 쇼가 펼쳐집니다. 1900년대에 제안이 되었고 최초에는 도박장으로 사람들을 유인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4. 한장의 추억

5.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

로스엔젤레스를 출발해서 캘리코유령마을을 거쳐 환락의 도시 라스베이거스에 닿았습니다. 스트립(The Strip)을 거닐면서 초호화호텔들을 눈에 담고, 세계 최고의 카지노 도시라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카지노라는 곳도 가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패키지여행의 아쉬움이 가장 컸던 라스베이거스 여행이었습니다. 며칠 머물면서 조금 더 많은 곳을 둘러보고 싶었는데, 단 하루 일정이라 너무너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