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1 명심보감_증보판(增補篇) 履霜 堅氷至 臣弑其君 子弑其父非一旦一夕止事 其由來者漸矣 (이 상 견 빙 지 신 시 기 군 자 시 기 부 비 일 단 일 석 지 사 기 유 래 자 점 의) 서리가 밟히면 굳어져 얼음에 이르게 된다. 신하가 임금을 죽이고, 자식이 아비를 죽이는 일이 하루아침이나 하룻저녁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 유래를 보면 작고 작은 죄악이 자라서 되는 것이다. 履 : 신 이 / 霜 : 서리 상 / 堅 : 굳을 견 / 氷 : 얼음 빙 / 弑 : 죽일 시 / 漸 : 점점 점 2023. 3. 3. 명심보감_부행편(婦行篇) 益智書云 女有四德之譽 一曰婦德 二曰婦容 三曰婦言 四曰婦工也 (익 지 서 운 여 유 사 덕 지 예 일 왈 부 덕 이 왈 부 용 삼 왈 부 언 사 왈 부 공 야) 익지서에서 말하였다. "여자는 무릇 네 가지 덕의 아름다움이 있으니, 첫째는 덕이고, 둘째는 용모이고, 셋째는 언행이며, 넷째는 공력(工力)이니라." 益 : 더할 익 / 智 : 지혜 지 / 德 : 큰 덕 / 譽 : 기릴 예 / 婦 : 아내 부 / 容 : 얼굴 용 2023. 3. 2. 채근담 爲惡而畏人知 惡中猶有善路 爲善而急人知 善處卽是惡根 (위 악 이 외 인 지 악 중 유 유 선 로 위 선 이 급 인 지 선 처 즉 시 악 근) 악한 일을 저지르면서 남이 알까 두려워하는 것은 악함 속에서도 아직 선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선한 일을 하면서 남이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은 선 속에서 아직 악의 뿌리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惡 : 악할 악 / 畏 : 두려워할 외 / 猶 : 오히려 유 / 路 : 길 로 / 急 : 급할 급 / 根 : 뿌리 근 2023. 3. 2.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 남(南)으로 창을 내겠소 남으로 창을 내겠소 / 밭이 한참 갈이 괭이로 파고 / 호미론 풀을 매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 리 있소 / 새 노래는 공으로 들으랴오 강냉이가 익걸랑 / 함께 와 자셔도 좋소 왜 사냐건 / 웃지요 - 김상용[金尙鎔] 2023. 2. 27. 이전 1 ··· 4 5 6 7 8 9 10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