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노동정책이 당내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노란봉투법'을 둘러싼 강경한 반대 입장에 대해 같은 당 원로 의원으로부터도 조언이 나오면서, 노동정책을 둘러싼 국민의힘 내부의 온도차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미약한 지지율의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내부 의견 차이가 주는 영향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노란봉투법은 최하위층 노동자 위한 법" - 김성태 전 의원의 조언국민의힘 김성태 전 의원(전 원내대표·중앙위의장)은 5월 19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문수 후보의 '노란봉투법 악법론'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권고했습니다. 한국노총 출신인 김 전 의원은 "노란봉투법은 분명히 사회적 약자, 특히 대기업 정규직이나 금융·공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