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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돌파 한국영화10_범죄도시2_마석도의 귀환

돈단지73 2025. 5. 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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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

  • 영화 제목: 범죄도시2 (영문 제목: The Roundup)
  • 개봉일: 2022년 5월 18일
  • 감독: 이상용
  • 주연: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
  • 장르: 범죄, 액션, 스릴러
  • 러닝타임: 106분
  • 제작사: 홍필름, B.A. 엔터테인먼트, 빅펀치픽쳐스
  • 배급사: ABO 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
  •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2022년, 한국 영화계는 다시 한번 ‘마석도 신드롬’에 휩싸였습니다. 바로 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하면서, 전편을 뛰어넘는 흥행과 화제를 불러일으켰기 때문입니다. 강력계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의 묵직한 주먹이 이번엔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뻗친다는 설정으로, 더 강해지고 더 넓어진 스케일의 범죄 소탕전이 펼쳐집니다.


🔎 줄거리 요약 – 범죄는 진화하고, 형사도 진화한다

 영화는 전작의 사건 이후 4년 뒤를 배경으로 시작됩니다. 여전히 서울 금천경찰서에서 강력반 형사로 일하고 있는 마석도(마동석)는 후배 형사들과 함께 각종 강력사건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한 용의자의 송환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으로 출국하게 됩니다. 마석도와 팀은 단순한 체포를 목적으로 움직였지만, 그곳에서 한국인 실종 및 살인 사건과 연루된 끔찍한 범죄의 흔적을 마주하게 됩니다.

🦹🏻‍♂️ 냉혈한 살인마, 강해상

 이 모든 사건의 중심에는 강해상(손석구 분)이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그는 베트남에서 조직적으로 한국인 관광객을 유인한 후 납치, 감금, 살해하고 금품을 갈취하는 끔찍한 범행을 이어가고 있었죠. 그 수법은 잔혹함 그 자체. 피해자는 점점 늘어나고, 국제 범죄의 양상으로 사건은 걷잡을 수 없게 커집니다. 베트남 현지 경찰은 무관심하고, 한국 경찰도 외교적 문제를 이유로 소극적으로 나섭니다. 하지만 마석도는 이를 외면하지 않습니다. “이건 그냥 조용히 처리할 일이 아닙니다”라는 대사처럼, 그는 스스로 이 사건을 끝까지 파헤치기로 결심합니다.


💥 본격적인 추격전 – 정의의 주먹은 국경을 넘는다

 강해상의 조직은 현지에서도 악명 높은 폭력 집단으로, 일반 경찰은 감히 접근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 그러나 마석도는 특유의 직진 본능과 힘의 논리로 강해상 일당과 맞붙기 시작합니다.

  • 베트남 거리에서의 추격전
  • 칼을 든 범죄자와의 맨몸 격투
  • 스쿠터를 타고 질주하는 체포 작전

 모든 장면에서 긴장감과 현실감 넘치는 액션이 관객을 몰입하게 만듭니다.

 결국 마석도는 강해상을 국내로 송환하는 데 성공하지만,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강해상은 한국에서도 조직과 연결돼 있으며, 더 큰 범죄를 계획 중이었던 것입니다. 이에 마석도와 강력반은 국내에서도 강해상 일당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끝까지 정의를 구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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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중심 이야기 – 더 입체적이고 더 강렬하게

「범죄도시2」는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닙니다. 캐릭터들이 더욱 살아 숨 쉬고, 각자의 서사를 통해 이야기에 깊이를 더합니다.

  • 마석도: 단순히 힘만 센 형사가 아닌, 상황 판단력과 동료애, 그리고 피해자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공감 능력을 갖춘 인물로 그려집니다.
  • 강해상: 윤계상의 장첸과는 또 다른 결의 빌런. ‘무표정 속 광기’를 보여주는 손석구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충격을 안깁니다.
  • 장이수(박지환 분): 전편에 이어 조력자로 등장, 코믹한 요소와 인간적인 매력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 국제 무대를 무대로 한 진짜 스케일

 이번 영화의 배경은 단순한 ‘지역 구 조직’이 아닙니다. 국제적인 범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기존의 한국 액션 영화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베트남 현지 촬영, 국제 수사 공조, 외교적 갈등 등이 긴장감을 배가시킵니다. 이러한 배경은 영화의 현실감을 더욱 높이며, 관객에게 “정말 있을 법한 이야기”라는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극의 마지막에서 마석도는 강해상을 정의의 이름으로 검거합니다. 하지만 단순한 폭력이 아닌, 조직을 무너뜨리고 시스템을 무력화시키는 진짜 정의 구현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이 영화는 묵직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 강해진 범죄, 더 강한 정의

『범죄도시2』는 전편보다 더 큰 스케일, 더 강한 적, 더 뜨거운 정의를 담아 돌아온 액션 블록버스터입니다. 마동석이라는 배우가 가진 현실성과 압도적인 존재감이 영화의 중심을 잡으며, 손석구의 서늘한 악역 연기는 또 하나의 ‘빌런 레전드’를 탄생시켰습니다.

“정의는 사라진 시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의로운 사람은 존재한다.”
범죄도시2는 그 메시지를 고스란히 관객에게 전달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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