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삼매경/인문고전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

돈단지73 2023. 2. 20.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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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

저 산에도 까마귀, 들에 까마귀, 西山에는 해 진다고 지저귑니다.

앞江물 뒷江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오라고 따라가쟈고 흘너도 년달아 흐릅듸다려.

- 김소월[金素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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