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_바티칸시티 바티칸궁전 성베드로대성당 성베드로광장 시스티나예배당 바티칸박물관

Ⅰ. 여행지_서유럽 4개국_영국,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_(6) 이탈리아_④

 이탈리아는 남유럽과 지중해의 반도에 위치한 공화국입니다. /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시티(Vatican City, Stato della Città del Vaticano)는 기독교 세계에서는 가장 성스러운 곳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탈리아 로마 시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929년 주권을 가진 독립 국가가 되었습니다. 

Ⅱ. 바티칸 시티 이야기

 '바티칸'이란 이름은 바티칸 언덕을 뜻하는 'Mons Vaticanus'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탈리아어와 라틴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지만, 독일어, 영어 등도 함께 통용되고 있습니다. 교황이 직무상으로 국가원수이자, 정부 수뇌자입니다. 산드로 보티첼리(Sandro Botticelli), 베르니니(Gian Lorenzo Bernini), 미켈란젤로, 라파엘로(Raffaello Sanzio), 미켈란젤로(Michelangelo di Lodovico Buonarroti Simoni ),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 등 르네상스 거장들의 작품들을 주요 건축물에서 볼 수 있습니다. 도시 안에는 바티칸 궁전(Vatican Palace), 성 베드로 대성당(St. Peter's Basilica), 성 베드로 광장(St.Peter's Square), 시스티나 예배당(Sistina Chapel), 바티칸 박물관(Vatican Museums) 등이 있습니다. 

Ⅲ. 바티칸 궁전 성 베드로 대성당 성 베드로 광장 시스티나 예배당 바티칸 박물관

* 바티칸 궁전_바티칸시국에 있는 교황이 거주하는 관저로서 교황궁, 사도궁전이라고도 불립니다. 방의 수가 약 1,400개나 되는 대규모 궁전으로 현재는 대부분 미술관과 도서관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51대 교황 심마쿠스(Symmachus) 때 교황의 거주시설로 건립된 것이 시초라고 하며, 15세기 니콜라오 5세 이후에 수세기에 걸쳐서 증축, 개축하였습니다. 현재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프란치스코교황(Francis, Jorge Mario Bergoglio : 266대 교황)이 2013년 즉위하여 전 세계 카톨릭을 이끌고 있습니다. 현재 교황이신 프란치스코 교황과 요한 바오로 2세(Pope John Paul II, Karol Wojtyla) 교황이 대한민국을 방문하신적이 있습니다.  

* 성 베드로 대성당_바티칸시국에 있는 카톨릭 교회의 최고등급 대성전(Major Basilica)으로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전(Basilica of St. John Lateran)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성 베드로 성당은 세계 최대급의 성당으로 당대 최고의 건축가들에 의해서 설계되었으며 여러 차례 설계 변경 후 완성된 건축물입니다. 198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으며 미켈란젤로의 '피에타(Pieta)'가 전시된 것으로 유명합니다. 

* 성 베드로 광장_산피에트로광장이라고도 불리우는 바티칸시국에 위치하고 있는 광장입니다. 바로크양식의 거장 베르니니(Giovanni Lorenzo Bernini)가 설계하였습니다. 좌우 너비가 240m, 정면으로 성베드로 성당의 입구가 있으며, 테라스 위에 140명의 대리석 성인상을 볼 수 있습니다. 광장 중간에는 오벨리스크사 우뚝 서 있는데, 로마 3대 황제 칼리굴라가 이집트에서 가져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벨리스크 좌우로 2개의 분수가 있는데 카를로 마데르나(Carlo Maderna)와 카를로 폰타나(Carlo Fontana)가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 시스티나 예배당_바티칸시국에 위치한 성당으로 식스토 4세 교황이 성모 마리아에게 바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반니 데 도르티(Giovanni de Dolci)가 설계하였습니다. 교황 유고 시 후임 교황을 선출하는 코클라베(conclave)가 진행되는 장소로도 유명하지만, 천장에 그려져 있는 미켈란젤로(Michelangelo)의 프레스코화가 더 유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바티칸 박물관_바티칸시국의 성 베드로 대성당에 인접한 교황국 내부에 있는 박물관으로 독립된 하나의 건물이 아니라 시스티나 예배당을 포함한 여러 미술관과 갤러리를 통칭하는 명칭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의 복수형인 'Museums'로 표기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대영박물관, 루브르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Ⅳ. 추억 남기기

Ⅴ.  서육럽4개국 여행을 마무리하면서...

  영국을 시작으로 프랑스, 스위스를 거쳐 이탈리아를 끝으로 서유럽 4개국 여행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장거리여행도 처음이고 국경을 넘나드는 여행도 처음이라 모든 것이 새로웠던 여행으로 기억되었습니다. 고대와 현대의 조화, 교과서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시대를 넘나드는 예술작품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던 엄청난 경험이었습니다. 왜 여행을 하면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는지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던 경험이기도 하였습니다. 경제적인 부담이 생길 수도 있지만 해외여행을 해야 할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시간적인 여유만 생긴다면 해외여행을 지속적으로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