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을 살리는 국민 셰프? 아니면 브랜드 독점에 나선 상업가?최근 충남 예산시장에서 벌어진 상표권 논란이 백종원 대표를 둘러싼 이미지에 균열을 만들고 있습니다. ‘골목식당’으로 대표되는 소상공인 친화 이미지, 그리고 지방 살리기의 상징이던 백 대표가 공공 명칭을 상표로 등록하려다 실패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명성과 선한 영향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죠. 이번 글에서는 더본코리아의 상표 출원 시도를 중심으로, 백종원 대표를 둘러싼 최근 사태를 비판적으로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무엇이 문제였나? — ‘장터광장’ 상표권 논란 개요2023년 4월,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충남 예산시장 내 명칭인 ‘장터광장’에 대해 상표 등록을 시도합니다. 문제는 이 명칭이 단순한 상호가 아니라, 지자체와 상인들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