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한우는 여전히 고급 식재료로 인식되며 소비자들은 비싼 가격에 구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한우를 키우는 농가들은 소를 출하할 때마다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소를 키우면 키울수록 손해가 늘어나는 기이한 현상, 그 이면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요?🐂 위기의 한우 농가, 마리당 161만원 손해... 한우 농가가 마리당 161만원 이상의 손실을 보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시기 수요 급증으로 사육두수가 대폭 증가했으나, 이후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해 3년 연속 적자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사료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 하락폭이 더 커 농가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구조적 특성상 단기간 공급조절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반면 소비자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