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조기 대선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좀처럼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당 지도부는 “결집과 외연 확장, 그리고 ‘골든크로스’ 역전”을 강조하고 있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여전히 큰 격차가 이어지며, 현실과 기대 사이의 간극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의 반전 구상윤재옥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1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의 지지율은 오를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로 “보수 지지층은 계엄과 탄핵, 여러 일련의 상황에서 실망한 이탈층이 많았으나, 최근 결집하는 분위기”를 들었습니다. 그는 또 “유동층이 결집한 뒤에는 중도층까지 외연을 확장해야 하며, 조기 대선 사태에 분노한 이들을 달래고, 김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