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세계 남자 골프의 별들이 총출동한 제107회 PGA 챔피언십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의 퀘일 홀로 클럽에서 개막했습니다. 세계 랭킹 1~3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가 같은 조에서 맞붙으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죠.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른바 ‘빅3’는 첫 라운드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기대를 충족시키진 못했습니다.🌟 셰플러, 그래도 버텨낸 세계 1위셰플러는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기록했지만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2언더파 69타로 공동 20위에 그쳤습니다. 물론 이는 전체 선수들 중 상위권 성적이긴 하지만, 그가 지난 메이저 대회에서 보여준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생각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