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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2

12·3 계엄의 그날 밤, ‘전방 병력 차출 지시’ 정황 드러나다 🪖

지난해 12월 3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심장을 흔든 ‘그날 밤’의 이야기가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왔다. 최근 MBC의 단독 보도를 통해 박안수 당시 계엄사령관이 전방 부대의 병력을 국회로 추가 투입하려 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른바 ‘12·3 계엄 시도’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검찰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당시 합동참모본부에 근무했던 핵심 인사의 진술을 확보했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계엄 지휘부가 실제로 전방 병력을 동원하려 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 그날 밤 11시, 계엄상황실에 도착한 남자당시 상황을 가장 생생하게 증언한 인물은 가명을 사용한 박 모 씨. 그는 12·3 계엄 당시 계엄상황실로 긴급 호출을 받고 밤 11시경 현장에 도착했다.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그는 “상..

이슈 뉴스 2025.05.19

한국 민주주의, 퇴보인가 변화인가?

스웨덴·영국 지표가 전한 경고 2025년 상반기, 한국의 민주주의를 향한 국제 사회의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산하 '민주주의·다양성연구소'가 지난 3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기존의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한 단계 낮은 ‘선거민주주의’ 국가로 분류되었다. 이는 1993년 이래 유지되던 최상위 등급에서의 첫 강등이다. 윤석열 정부 집권 이후 민주주의 관련 지표가 눈에 띄게 하락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해당 연구소는 작년부터 이미 한국을 ‘민주주의가 후퇴 중인 국가’로 지목한 바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영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부설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도 비슷한 평가를 내렸다. 올해 2월 공개된 민주주의 지수에서 한국은 ‘완전한 민..

이슈 뉴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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