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일,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긴장감이 전국을 휘감았습니다. 그 중심에 있었던 인물 중 하나가 바로 구삼회 전 육군 2기갑여단장(준장)입니다. 그는 그날의 충격적인 경험을 법정에서 직접 증언하며, 당시 상황을 낱낱이 밝혔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구 전 여단장이 겪은 계엄령 당일의 긴박한 상황과 비선라인으로 의심받는 인물들과의 연결고리를 상세히 전해드립니다.🏞️ “생각지도 못한 산골 깊숙한 곳”…어색하고 두려웠던 정보사령부 이동구 전 여단장은 계엄령이 선포된 12월 3일, 자신이 원래 지휘하던 부대가 아닌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정보사령부 100여단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곳은 평소에도 군 내부에서도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외딴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조차도 “산골 깊숙한 곳”이라 표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