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증거인멸 의혹 수사 본격화2025년 12·3 비상계엄 사태의 진상 규명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최근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등 핵심 인물들의 대통령경호처 비화폰(도·감청 방지 휴대전화) 기록이 원격으로 삭제된 정황을 포착하면서, 증거인멸 수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사안의 전말과 쟁점, 그리고 내란동조 혐의 수사로까지 확산되는 현장을 심도 있게 짚어본다.🕵️♂️ 비화폰 서버, 2일마다 자동 삭제… 증거인멸 의혹 뇌관이 되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내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하 특수단)은 26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통령경호처 비화폰 서버가 이틀마다 자동으로 기록이 삭제되도록 설정돼 있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