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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락막 흑색종 완전 해부: 눈 속 작은 점이 암이 되어 생명을 위협한다[EBS건강]

돈단지73 2025. 11. 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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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그림자와 뿌연 안개: 눈앞에 나타난 작은 점이 '암'이 되어 생명을 위협한다? 맥락막 흑색종 완전 해부! 

안녕하세요, 잡학다식(雜學多識)입니다. 혹시 눈앞에 작은 점(날파리)이 떠다니거나 시야가 뿌연 안개처럼 느껴지는 증상을 경험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많은 분들이 단순한 노화 현상이나 피로라고 생각하고 넘기기 쉽지만, 이러한 사소한 증상이 사실은 눈 속에 숨어 자라는 치명적인 '암'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몸에 암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눈 속에 종양이 생긴다'는 이야기는 생소하고 두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눈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은 단순한 실명을 넘어 다른 장기로 전이되며 환자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이처럼 생소하지만 전이율이 높은 악성 안구 종양, 특히 '맥락막 흑색종'의 정체는 무엇이며, 우리의 소중한 눈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안과 명의 김민 교수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출처_EBS건강-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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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늦으면 눈 적출, 생명까지 앗아가는 공포 – 안구 종양의 심각성

안구 종양, 특히 악성 종양은 치료 시기가 늦어질 경우 생명을 잃거나 안구를 적출해야 할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환자들은 눈에 암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 자체에 큰 충격을 받습니다.

1. 눈 속의 검은 그림자, 악성 종양의 정체 ⚫️

  • 진단 과정: 석 달 전 동네 안과에서 눈 속에 무언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큰 병원을 찾았던 박종영 씨. 검사 결과, 그의 눈 속에서는 악성 종양(암)이 발견되었습니다.
  • 종양의 크기: 이 종양은 직경 약 10mm, 두께 약 6~7mm 크기로 자라 있었으며, MRI 사진상 안구 내에 시커멓게 튀어나와 있는 형태로 관찰되었습니다.

2. 전이성 악성 종양의 위험 🚨

  • 전이 경로: 눈 속의 흑색종은 눈뿐만 아니라 타 장기로 전이될 수 있다는 심각한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암세포가 혈액을 타고 간, 폐 등으로 퍼져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다행히 초기 전이는 없음: 박 씨는 다행히 수술 전 정밀 검사 결과, 특별히 다른 장기로 전이된 부분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출처_EBS건강-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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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암이 시작되는 곳: '맥락막'과 흑색종의 정체

우리 눈의 구조 중 종양이 주로 발생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1. 맥락막의 역할과 종양 발생 위치 📍

  • 눈의 구조: 빛을 받아들이는 각막과 빛의 양을 조절하는 홍채를 지나, 안구 가장 안쪽에는 빛을 전기 신호로 바꿔 뇌로 전달하는 얇은 망막이 벽지처럼 붙어 있습니다.
  • 맥락막: 암이 주로 발생하는 곳은 바로 이 망막과 맨 바깥층 공막 사이에 위치하며 혈관이 풍부한 '맥락막'입니다.
  • 종양 구분: 맥락막에서 발생하는 종양은 양성 종양인 '맥락막 모반'과 악성 종양인 '맥락막 흑색종'으로 구분됩니다.

2. 치명적인 '맥락막 흑색종' 💀

  • 정의: 맥락막 흑색종은 포도막의 멜라닌 세포에서 시작되는 공격적인 악성 종양입니다.
  • 전이 특징: 이 암은 간이나 폐, 뼈 등으로 전이되며 환자의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합니다.
  • 생존율: 맥락막 흑색종 환자의 경우, 치료받지 않으면 5년 내에 5명 중 2명은 생명을 잃을 만큼 예후가 좋지 않은 치명적인 암입니다.

3. 치료의 세 가지 목표 🎯

악성 종양의 경우 일반적인 안과 질환과는 치료 목표가 다릅니다.

  1. 생명 보존: 무엇보다 환자분의 생명을 보존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입니다.
  2. 안구 유지: 과거에는 안구 적출을 많이 시행했지만, 최근에는 안구를 최대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치료합니다.
  3. 시력 및 삶의 질 유지: 최대한 시력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지키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세 번째 목표입니다.

<<출처_EBS건강-명의>>

Part 3: "뿌옇고, 날파리가 떠다닌다" – 진단이 늦어지는 이유 

맥락막 흑색종은 치명적인 암이지만, 초기에는 다른 안과 질환과 비슷한 증상을 보여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1. 암인데도 일반 질환과 유사한 증상 🌫️

  • 비문증: 박종영 씨의 경우, 올해 3~4월경부터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듯한 증상(비문증)이 많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 시력 변화: 갑자기 시력이 나빠지면서 "마치 밖에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
  • 다양한 증상: 맥락막 흑색종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다양합니다.
    • 시력 저하비문증.
    • 사물이 왜곡되어 보이는 변형시.
    • 종양으로 인해 망막이 떨어져 나가는 망막 박리가 발생하면 커튼을 친 것처럼 가려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우연히 발견되는 암 😮

  • 백내장 치료 중 발견: 오수님 씨는 얼마 전 왼쪽 눈의 백내장을 치료하던 중, 오른쪽 눈에서 심상치 않은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 의료진도 당황: 여러 번 검사를 반복하던 의료진은 사진을 보여주며 "약간 뭐가 있다", "종양 같은 게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고 [07:29], 결국 악성 흑색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 환자의 충격: "눈에 생긴다는 건 상상도 못 했다"며 큰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던 오 씨는 진단 이후 몇 개월 동안 "지옥이었다"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출처_EBS건강-명의>>

Part 4: 고난도 수술과 치료: 생명을 건 맥락막 흑색종 제거술 

맥락막 흑색종의 치료는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 목표로 하며, 종양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복합적인 치료법이 적용됩니다.

1. 복합 치료의 필요성: 방사선 + 수술 🔬

  • 방사선 치료: 오수님 씨는 이미 근접 방사선 치료를 받았지만, 종양의 크기가 워낙 커서 방사선 치료만으로는 암세포를 모두 없애기 어려웠습니다.
  • 수술의 결정: 암이 크다는 것은 전이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므로, 서둘러 눈 속의 암을 제거하는 유리체 강내 절제술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수술은 안과에서 집도하는 수술 중 고난도에 속합니다.

2. 악성 종양 제거의 고난도 과정 ⚙️

  • 수술 목표: 최대한 시력을 보존하며 종양을 깨끗이 절제하여 재발과 전이를 막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 복잡한 위치: 환자의 암은 눈 속 근육인 선모체와 맥락막에 걸쳐 넓게 자리 잡고 있었으며, 두께가 7mm에 달했습니다.
  • 수술 과정 요약:
    1. 백내장 수술 병행: 백내장 혼탁이 있어 백내장 수술을 먼저 진행합니다.
    2. 유리체 절제: 안구 내 유리체를 잘라 제거합니다.
    3. 종양 절제: 검은색의 맥락막 흑색종을 유리체 절제기를 사용해 조심스럽게 떼어냅니다. (암이 넓게 퍼져 망막까지 뚫고 나온 상황이었습니다)
    4. 안구 안정화 및 마무리: 종양 제거 후 안구 형태 유지를 위해 충전물을 주입하고, 망막을 레이저로 붙입니다. 마지막으로 인공 수정체 삽입과 함께 방사선 금속판을 다시 부착하여 남아 있을지 모를 암세포를 제거합니다.

3. 수술 후의 희망

  • 결과: 수술 후 암이 있던 자리에는 흰색 공막이 비춰 보이며, 김민 교수는 "출혈도 크게 없고 굉장히 안정적인 상태"라며 퇴원에 문제가 없음을 알렸습니다.
  • 새로운 삶: 시력을 잃을 위기를 겪고 난 오 씨는 "눈이 진짜 중요하구나, 절실히 느꼈다"며, 회복 후에는 "아름다운 자연을 많이 보고 느끼고 감상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출처_EBS건강-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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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5: 점(모반)이 암으로 변하는 과정예방을 위한 습관 

눈 속에 생기는 점, 즉 모반(痣)은 양성일 수 있지만, 이것이 서서히 자라 악성 종양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1. 양성 모반과 악성 흑색종의 경계 📐

  • 맥락막 모반: 보통 눈 속에 생기는 모반은 '맥락막 모반'이라는 일종의 양성 종양입니다.
  • 악성 변환 기준: 이 양성 종양이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커지며 악성인 흑색종으로 변환될 수 있습니다.
    • 양성 가능성 높음: 직경 약 5mm 이하, 두께 약 2mm 이하인 경우.
    • 악성 가능성 높음: 직경이 5mm 이상이거나 두께가 2mm 이상인 경우.

2. 점검만이 살 길: 정기적인 안과 검사 📅

  • 자가 확인 불가: 눈 속에 맥락막 모반이 자라는지 여부는 겉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 정밀 검사 필수: 오직 정밀 안 검사를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 권장 사항: 특별한 질환이 없는 경우에도 50세 이상부터는 1년에 한 번 정도 정밀 안저 촬영 검사, 빛간섭 단층 촬영 검사 등을 시행하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 조기 진단이 생명: 안구 종양은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23:47]. 따라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종양이나 다른 눈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시력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지키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입니다.

🌟 결론: 가장 흔한 악습, 눈 혹사시키기 – 눈 건강을 지키는 습관

우리는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종일 눈을 혹사시키지만, 정작 눈 건강에는 소홀할 때가 많습니다. 스마트폰과 TV, 컴퓨터를 통해 쉼 없이 일하는 눈을 위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생명 보험입니다.

눈 속의 검은 그림자, 맥락막 흑색종이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지 않도록, 오늘부터라도 우리의 눈 건강을 위한 정기적인 관심과 검진 습관을 시작해 보세요. 조기 진단만이 소중한 시력과 생명을 지키는 최선의 길입니다. 🙏


독자 여러분은 언제 마지막으로 정밀 안과 검사를 받으셨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눈 건강 습관을 공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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