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분석/증시 & 투자

📈 코스피 폭락 하루 만에 V자 반등! ‘AI 거품’은 없었다

돈단지73 2025. 11. 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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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거품은 없다! KOSPI, 폭락 하루 만에 V자 반등 성공…'5000 시대' 개막 예고탄인가? 

안녕하세요, 잡학다식(雜學多識)입니다. 최근 국내 증시는 하루 만에 '지옥과 천국'을 오가는 극적인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이른바 '검은 수요일'의 폭락으로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되며 투자자들을 패닉에 빠뜨렸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강력한 V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반등은 단순히 기술적 반등을 넘어, '인공지능(AI) 거품론'이 과도했다는 글로벌 인식이 퍼지고, 미국 증시가 하루 만에 일제히 반등하면서 국내 증시에 대형 호재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4일 연속 대규모 '팔자' 행진을 이어가며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고 있는 복잡한 상황입니다.

과연 이번 반등이 대세 상승장의 '쉼표'일까요, 아니면 다시 폭락으로 이어질 불안한 움직임일까요? YTN의 심층 분석을 바탕으로, AI 거품론의 실체 분석, KOSPI 5,000p 돌파 전망, 정부 당국자의 논란 발언, 그리고 1만 배 성장의 엔비디아 사례까지 완벽하게 해부합니다. 


<<출처_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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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은 수요일' 이후의 반전: 시장 동향 및 수급 분석

🎯 반등의 두 가지 핵심 동력 

  • 저가 매수세 유입: 어제 사이드카까지 발동될 정도로 급락했던 만큼, 오늘은 저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 美 증시 반등 효과: 간밤 뉴욕 증시가 '인공지능 거품론'에 따른 기술주의 낙폭이 과대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루 만에 반등한 것이 국내 증시에 강력한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 트럼프 관세 이슈의 영향: 미국의 상호 관세 적법성 심리 결과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분위기라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미국 시장의 매수세를 자극한 요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 외국인 '매도세' 지속의 그림자 

  • 4일 연속 팔자: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3일 이후 오늘까지 나흘 연속 대규모 '팔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오늘 하루에만 약 1조 2천억 원 규모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 상승세에 찬물: 이러한 대규모 순매도 행진은 시장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 4일과 5일에 2조 원 넘게 투매했던 것과 비교하면 순매도액 자체는 소폭 줄어든 상태입니다.

<<출처_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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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I 거품론의 실체: '닷컴 버블'과의 비교는 시기상조

최근 주가 폭락의 주요인이었던 AI 거품론에 대해 전문가들은 실체는 있으나 과도하게 부풀려진 측면이 많다고 지적하며, 1999년의 닷컴 버블과 비교하는 것은 '시기상조(時期尙早)'라고 비판합니다.

💸 (1) 밸류에이션(PER) 비교 분석: 거품이 절반 수준

  • 닷컴 버블 당시 (1999년): 다컴 업체들의 평균 주가 수익 비율(PER)은 60배를 기록했습니다. (PER: 주당 이익 대비 주가 수준)
  • 현재 AI 기업 (2025년): 현재 AI 기업들의 평균 PER은 30배로, 닷컴 버블 당시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 개별 기업 비교: 엔비디아(NVIDIA)의 PER은 55배에 이르지만, SK 하이닉스는 15배, 삼성전자는 22배에 불과합니다. 이는 평균적인 밸류에이션 부담이 훨씬 낮음을 의미합니다.

🏛️ (2) 정책 환경의 상반된 상황: 긴축 vs. 완화

  • 1999년 당시: 미국 정부가 흑자 기조였기 때문에 긴축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 2025년 현재: 현재는 완화된 통화 정책을 펴고 있어, 시장 환경 자체가 닷컴 버블 당시와 상반된 상황입니다.

👶 (3) AI 산업은 '시작' 단계: 3년 vs. 15년 

  • 제3차 산업 혁명: AI는 PC와 모바일 이후의 세 번째 산업 혁명으로 불립니다.
  • 성장 기간 비교: PC와 모바일 산업은 태동 이후 약 15년 동안 장기간 고성장을 지속했습니다.
  • AI의 시간: 2022년 11월 ChatGPT가 등장한 이후 AI 산업은 고작 3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아 전문가들은 "AI 산업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강조합니다.

<<출처_YTN>>

3. KOSPI 5,000p 돌파 전망: 대세 상승장의 '쉼표'

대체적인 전문가들은 시장이 단기적인 조정을 겪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KB 증권 리서치 본부장은 상당히 파격적인 파격적인 전망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 KB 증권의 파격적 시나리오 (김동원 본부장) 

  • 내년 목표: 코스피 지수가 내년에 5,000포인트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
  • 장기 목표: 장기적으로는 7,500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
  • 대세 상승장 진입: 최근의 코스피 조정은 "대세 상승장의 쉼표"에 불과하며, 조정 후에는 지수가 급반등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역사적 의미: 2025년의 상승장은 1985년 이후 40년 만에 맞는 강세장 진입으로 판단된다고 역설했습니다. (다만, 향후 실적 전망 변동에 따라 수정될 가능성은 있음)

🎯 4대 핵심 전략 업종

이러한 강세장을 이끌 핵심 업종으로는 다음 4가지가 꼽혔습니다.

  1. 반도체
  2. 원전 (원자력)
  3. 방산 (방위산업)
  4. 증권

🤔 투자 심리: FOMO vs. FOPO

현재 많은 개인 투자자들은 상반된 두 가지 심리 때문에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 포모(FOMO - Fear Of Missing Out): 강세장에서 나만 빠져 소외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
  • 포포(FOPO - Fear Of Peak Out): 상승장의 꼭지(피크)를 잡아 나만 손해 보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

4. 논란의 중심: 고위 당국자의 '주식 매수 권유' 적절성

최근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주식 매수를 공개적으로 권유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으면서, 그 적절성을 두고 정치권과 시장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권대영 부위원장의 '빚투' 오해 발언 (SEO Key: 금융위원회 권대영, 비투 권장 비판)

  • 문제의 발언: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적정 수준의 포트폴리오 관리와 리스크를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발언했으나, 그 내용이 마치 '빚투(빚내서 투자)'를 권장하는 듯 해석되어 비판의 도마에 올랐습니다.
  • 야당의 반발: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빚내서 주식 투자하는 대국민 지침을 내린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며, 이 발언을 믿고 비투하여 손해를 보면 누가 책임질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심지어 어제 코스피 급락은 피해자들의 집단 소송감이라는 격한 비판까지 나왔습니다.

📣 기재부 관료의 낙관론과 시장 왜곡 우려 

  • 다른 발언: 김재훈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역시 "코스피 지수가 4,000선을 돌파했지만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면서 주식 매수를 사실상 권유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 전문가의 지적: 전문가들은 정부 당국자가 성급한 낙관론을 펼치게 되면 투자 심리를 왜곡하여 시장에 좋지 않은 변동성을 확대하는 등의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출처_YTN>>

5. 부동산에서 주식으로: 미래 가치 투자의 시대

이재명 대통령 역시 부동산보다는 주식 쪽으로 돈이 몰려야 한다고 주장했을 만큼, 증시로의 자금 유입은 경제의 **선순환(善循環)**을 일으키는 바람직한 현상으로 평가됩니다.

🏡 주식 투자 '선순환'의 경제적 효과 

  • 부동산 급상승의 문제점: 부동산 가격이 급상승하면 봉급 생활자들이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고 근로 의욕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 증시 유입의 긍정: 증시로 자금이 몰리게 되면 기업의 투자 활동에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되며, 이는 경제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듭니다.

🥇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역대급 수익률

  • 기금 운용 성과: 국민연금 기금 운용 본부에 따르면, 올해 연간 잠정 수익이 1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최근 3년간 운영 수익금의 절반을 8개월 만에 벌어들인 놀라운 성과입니다.
  • 수익률 분석: 각 자산별 수익률을 보면 국내 주식이 36.43%로 가장 높게 기록되었으며, 해외 주식(8.61%), 국내 채권(2.8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도 국내 주식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신화: 미래 가치 투자의 증거 

  • 젠슨 황 CEO: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이재용 삼성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회동한 것 역시 IT 기업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줍니다.
  • 1만 배 상승: 1999년 당시 0.18달러에 불과했던 엔비디아 주식은 최근 200달러까지 올랐습니다. 6번의 액면 분할을 거친 가치를 환산하면 무려 10,000배가 상승한 것입니다.
    • 예시: 1999년에 100만 원을 투자했다면 현재 100억 원이 된 셈입니다.
  • 결론: 20년 전 엑손모빌이나 GE 같은 석유/가전 회사가 시총 상위였던 미국 시장이 현재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IT 기업이 석권하는 상황은, 주식을 산다는 것은 결국 미래의 흐름을 읽고 미래 가치에 투자하는 것임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6. 결론: 개인의 지혜로운 투자 전략이 필요한 때

KOSPI는 하루 만에 폭락을 딛고 반등하며, AI 거품론의 과도함을 입증하고 장기 상승장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시사했습니다. KB 증권의 파격적인 KOSPI 5,000p 돌파 시나리오가 나오면서, 시장은 다시 반도체, 원전, 방산 등 주도주 섹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 당국자의 섣부른 낙관론과 주식 매수 권유는 투자 심리를 왜곡할 수 있다는 비판이 남아 있습니다.

주변의 말이나 시장의 단기적인 변동성에 휘둘리지 말고, AI가 이끄는 3차 산업 혁명의 흐름기업의 미래 가치를 판단하는 개인 투자자 스스로의 지혜와 현명한 투자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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