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채상병 유가족·국민께 사과…특검으로 진실 밝혀지길"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채상병 특검을 반대한 데 대해 유가족과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채상병 특검으로 이 사건의 진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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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_네이버뉴스_JTBC>>
🗨️ 김용태, 채상병 특검 ‘반대 당론’ 뒤늦은 사과…진정성 없는 자기변명인가
안녕하세요, 잡학다식입니다. 2025년 6월 29일,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채상병 특검 도입에 반대했던 과오를 인정하고 유가족, 국민에게 공식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진상규명 약속’ 뒤에 숨은 무책임, 그리고 비판만 무마하려는 듯한 이중적 자세가 쏟아지는 비판의 핵심입니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채상병 특검’에 반대한 당론 결정과 자신의 행보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습니다. 그는 특검 도입 요구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며 진상 규명 기회를 반복해서 놓친 국민의힘의 책임을 지적했지만, 본인 역시 당론에 순응하며 책임 있는 행동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비판받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뒤늦은 사과는 진정성보다는 정치적 책임 회피, 그리고 여론 악화에 따른 궁색한 변명에 가깝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유가족께 상처, 국민께 실망”…뒤늦은 ‘책임 회피’ 사과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현안기자회견에서 “순직 해병대원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유가족께 상처, 국민께 실망을 드린 점을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 사과 뒤에는 국민의힘의 총선 패배 원인을 ‘수사 외압 의혹’ 지연, 특검 반대 탓으로 돌리는 자기변명적 논리가 여전했습니다.
특검을 반대한 당론 결정에서 스스로 책임 있는 행동도 하지 않고, “저조차 당론에 따라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말로 변명만 반복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법과 원칙에 따라 진상규명” 외치지만…행동은 ‘소극적 방관’
김 위원장은 “군인의 억울한 죽음이 올바로 밝혀져야 한다는 국민 요구가 있었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책임을 규명하는 것이 정치인의 도리”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국민의힘은 채상병 특검법 표결 때마다 반대 당론을 세우고, 공수처 ‘수사 결과를 보고 특검을 검토하자’는 명분으로 진실 규명을 미뤄왔습니다.
정권이 교체되고, 공수처가 사실상 아무런 성과 없이 지지부진했음에도 또다시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며,
유가족과 국민의 분노, 해병대 동료의 억울함에 귀 기울이지 않았던 책임은 회피할 수 없습니다.
🔄 반복된 미봉책, ‘진실 규명’엔 구체적 행동 없어
- 김 위원장은 “공수처 수사가 지지부진하면 특검 등 다른 방안을 검토해야 했다”고 말하지만,
정작 본인과 당은 수개월째 실질적 행동 없이 ‘유보’만 반복해왔습니다. - 그 사이 유가족과 해병대 동료들은 참담한 기다림을 이어왔고, 국민 신뢰는 바닥을 쳤습니다.
사건 진실을 밝히고 군인의 명예를 회복시키겠다던 야심 찬 약속은,
여야 정쟁과 표 계산 논리에 희생된 ‘구호’로만 남은 셈입니다.
🧑⚖️ ‘당론’ 핑계에 숨은 리더십 부재
본인은 “당론에 따라 표결 불참했다”는 점을 굳이 강조하지만,
진정한 정치적 책임은 불의한 당론에 맞서 바른 소신을 관철하는 데서 나오는 것 아닐까요?
특검을 반대했던 결과에 대해 국민, 유가족 모두에게 사과한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정작 ‘스스로의 책임’을 어떻게 짊어질지, 리더로서 어떤 구체적 실천을 할 것인지에 대한 답변은 찾기 어렵습니다.
😒 “정치적 기회주의, 여론 악화에 마지못해 고개숙인 변명일 뿐” 비판
이번 사과가 퇴임 하루 전이라는 점,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참패하고 여론이 악화되자 뒤늦게 태도를 전환한 점 등은
진정성 있는 자기반성이라기보다는 정치적 부담을 피하려는 얄팍한 ‘꼬리 자르기’로 비난받습니다.
- “구호만 요란, 행동 없는 책임정치”
- “수사외압, 진상규명 방해의 당사자가 이제와 사과?”
- “진심 어린 사과가 아니라 변명과 회피에 가깝다”
라는 현실적인 지적이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습니다.
📢 당론제도 개혁 주장…그러나 구체성은 ‘빈약’
김 위원장은 당론 결정과정에 대한 ‘근본적 성찰’도 언급했습니다.
당원과 유권자, 국회의원 자율성을 보장하고, 여론조사와 당원투표를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정작 지도부에 있을 때는 이런 목소리를 실천에 옮긴 바 없습니다.
사후적 재평가, 국회의원 선택권 존중도 외쳤지만,
제도 개선에 대한 실질적 의지와 구체적 실천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변명에 불과하다는 비판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 결론 : ‘뒤늦은 사과’로 면피 끝낼 일 아냐…국민적 분노에 답해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최근 사과는
- 특권적 ‘정치 수사’의 방조자,
- 무책임한 당론 추종자,
- 현실적인 여론 변화에만 반응한 기회주의자
라는 비판을 피하기 힘듭니다.
“진실규명은 말이 아닌 행동에서 시작된다”는 국민의 목소리,
유가족과 해병대 동료들이 겪은 아픔에 진심으로 응답할 때
비로소 김 위원장, 그리고 국민의힘이 공정과 책임 정치를 향한 한 발을 내디뎠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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