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여행기록

팔라완_필리핀 지하강국립공원 스네이크아일랜드 혼다베이 베이커스힐 낙판비치

by 돈단지73 2023. 1. 5.
반응형

1. 여행지_필리핀_팔라완

 필리핀(Philippines) / 필리핀 공화국(Republika ng Pilipinas)은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7천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국가이며 수도는 마닐라입니다. 국명은 16세기 스페인의 국왕이었던 펠리페 2세로부터 나왔다고 합니다.(펠리페라는 이름이 영어로는 필립(Philip)이라고 쓴다고 합니다.) 필리핀 전체 면적은 34만 3448km², 인구는 1억 1250만 명(2022년 기준 / 세계 13위), 공용어는 필리핀어와 영어를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2. 팔라완 이야기

팔라완 본섬의 면적은 1만1785km²로 남서에서 북동으로 490km 길이로 길게 뻗은 섬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주도는 푸에르토 프린세사(Puerto Princeca)이며, 주도를 조금만 벗어나면 울창한 열대우림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팔라완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관광지로 지하강 국립공원이 있는데, 실제 팔라완에는 여전히 동굴에서 생활하는 타우바트(Tau't Batu)족이라고 불리는 원시부족이 여전히 살고 있습니다. 팔라완이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실제 한국보다는 유럽 쪽에 더 잘 알려진 휴양지라고 합니다. 

 

 

 

3. 지하강국립공원 스네이크아일랜드 혼다베이 베이커스힐 낙판비치

* 지하강 국립공원(Puerto-Princesa Subterranean River National Park)_1999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된 지하강은 팔라완섬에서 시작해서 남중국해까지 흘러 나갑니다. 팔라완의 주도 푸에르토 프린세사에서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공원으로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될 만큼 뛰어난 절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박쥐, 도마뱀, 원숭이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학계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보트를 타고 지하강을 둘러볼 수 있는데 눈앞으로 박쥐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스네이크 아일랜드(Snake Island)_팔라완 본섬과 비건 아일랜드(Vigan Island)를 연결해주는 뱀 형상을 닮은 섬입니다. 썰물 때 새하얀 백사장이 나타나는데 그 모양이 마치 뱀의 형상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호핑투어 핫스폿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 혼다 베이(Honda Bay)_다양한 섬들을 둘러볼 수 있는 만(灣)으로 판단섬(Pandan Island), 카우리섬(Cowrie Island), 불가사리섬(Starfish Island), 룰리섬(Luli Island), 팔바토리프 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는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판단섬은 혼다베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통하는데 새하얀 백사장과 함께 열대 야자수가 조화롭게 자리하고, 그 위에 에메랄드 빛 바다가 빛을 바라고 있습니다. 불가사리섬은 이름 그대로 불가사리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스스쿨링에 적합한 섬 구조를 가지고 있고, 맹그로브 숲도 한쪽 배경으로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팜바토리프는 섬이 아니고 바다 가운데 수중 정자를 띄워놓고 스노클링을 하도록 해놓은 곳으로 혼다 베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호군락을 볼 수 있습니다. 

* 베이커스 힐(Baker's Hill)_빵을 판매하는 '베이커스 힐 제과점'이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예쁜 캐릭터를 비롯하여 예쁜 포토존이 많은 것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동반하는 여행객이라면 꼭 한번 방문하시기를 추천합니다. 

* 낙판 비치(Nacpan Beach)_보라카이의 화이트 비치에 비견될 만한 길이 3Km에 달하는 화이트 비치와 에메랄드 빛 바다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해변을 따라 곳곳에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자리하고 있어서 하루 중 어느 때라도 멋진 배경으로 식사와 차를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특히 해 질 녘의 붉은빛 석양을 배경으로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