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삼매경/인문고전
채근담
돈단지73
2023. 2. 1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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居卑而後 知登高之爲危 處晦以後 知向明之太露
守靜以後 知好動之過勞 養默以後 知多言之爲躁
(거 비 이 후 지 등 고 지 위 위 처 회 이 후 지 향 명 지 태 로
수 정 이 후 지 호 동 지 과 로 양 묵 이 후 지 다 언 지 위 조)
낮은 곳에 거처한 후에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의 위태로움을 알게 되고, 어두운 곳에 거처한 후에 밝은 빛의 눈부심을 알게된다. 조용한 생활을 경험한 후에야 분주한 움직임의 수고로움을 알고, 침묵을 배운 후에 말 많음의 시끄러움을 안다.
居 : 살 거 / 卑 : 낮을 비 / 登 : 오를 등 / 處 : 곳 처 / 晦 : 그믐 회 / 露 : 이슬 로
守 : 지킬 수 / 靜 : 고요할 정 / 勞 : 일할 로 / 養 : 기를 양 / 默 : 잠잠할 묵 / 躁 : 성급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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