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삼매경/인문고전
채근담
돈단지73
2023. 1. 21. 19:25
728x90
醲肥辛甘非眞味 眞味只是淡 神奇卓異非至人 至人只是常
(농 비 신 감 비 진 미 진 미 지 시 담 신 기 탁 이 비 지 인 지 인 지 시 상)
- 잘 익은 진한술과 기름진 고기, 매운맛과 단 맛이 참맛이 아닙니다. 참맛은 다만 담담할 뿐입니다. 신과 같은 재주를 부리고 남다른 뛰어남을 보인다고 세상의 이치를 통달한 사람이 아닙니다. 세상의 이치를 아는 사람은 다만 평범함 뿐입니다.
醲 : 진한술 농 / 肥 : 살찔 비 / 只 : 다만 지 / 寄 : 부칠 기 / 卓 : 높을 탁
반응형